아침등교차량 운행하는 관장님???

안녕하십니까 서울에서 4년째 도장을 운영하는 30대 관장입니다.
요즘 모두 심심치 않게 입관상담이 들어오시리라 생각됩니다.
근데 요즘 입관상담하러 오시는 학부모님들 중에 이런 말씀하시는 분들이
상담이 많이 계십니다.
" 아침에 차로 학교(유치원) 태워다 주나요??"
어이가 없어서....... 저희 도장은 하지 않습니다. 라고 이야기하면
왜 안하냐는 눈빛으로 쳐다보시더군요....
무카스 체육관매매 란에 보아도 아침등교 있습니다 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봅니다.
저는 아침등교를 안해도 도장운영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지만 주변 도장들부터
시작하여 아침운행하는 도장들을 보면 정말 XX놈 이라는 욕이 절로 나옵니다.
그렇게 운전하시는 거 좋아하시면 택시나 버스기사를 하시거나 그냥 지입기사로
활동을 하시던지 당장 자기 혼자 한 두명 더 받자고 학부모님들에게 전국의
태권도 지도자들을 운전기사로 인식시키는 몰염치한 짓을 하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도대체 스승이 어떤 분이길래 어디서 운동을 배웠길래
그런 재활용도 못할 마인드를 가지고 인생을 사시는지.... 한심합니다.
지금 무카스 영상에 보면 무도업이라는 캠페인으로 1세대 2세대 3세대 도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무도도장의 교육적인 가치를 올리자고 외치고 있는데
같이 올리지는 못해도 까 먹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아침등교하시는 관장님들!!!!!!
제발 본인 생각만 하지 마시고 아침등교는 서비스라는 개똥같은 말씀하지 마시고
어쩔 수 없다는 핑계대지마시고 도장 아이들의 예쁜 눈동자들 제대로 한 번 바라보십시오.... 이 아이들이 나를 하늘같은 스승이자 지도자로 생각하는지 아니면 필요할 때 차로
데려다주는 운전기사로 생각하는 지 곰곰히 되짚어보신다면 내가 도장을 운영하고 운동을
가르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할 지 아니면 도장을 접고 다른 길을 찾아야 할 지 답이 정해질 것 같습니다.
참..... 태권도 20년 넘게 하면서 이런 글을 쓸 줄이야..... 정말 서글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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