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사범이 되는 것은 자격증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수가 높은 사람이라고 해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듯이 먼저 태권도 수련을 통해서 배운 것을 다른 태권도 수련생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마음에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되었고 자기만의 태권도에 대한 철학 그리고 지도철학을 만들어 나가게 되면서 태권도 사범으로써 보람과 성취감 그리고 뿌듯함을 느끼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태권도 사범으로써 수련생과 학부형에게 인정을 받고 신뢰와 존경을 받는 위치에 올라왔다면 그때부터는 태권도에 대한 철학을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자기만의 태권도지식을 정립해서 교본을 만들어서 수련생에게 설명하는 파트, 지도자가 보는 파트, 사범이 배워야 할 파트를 만드는 과정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범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사범님으로 인정 받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보여지는 것이 아닌 느껴질 수 있는 그런 멋진 지도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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