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토론마당

불쌍한 태권도 관장님들.


태권도장에서는 아이들 방학 중 빈번하게 야외활동을 한다.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무술 수련뿐만 아니라 특별활동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안타까운 기사가 올라왔다.
태권도장에 다니던 여섯 살 어린이가 수영장에서 특강을 받던 중 사망한 사건에 관련해 검찰이 A 태권도장 관장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기소한 사건이다.

이 관장은 곧 재판을 받게 된다고 한다.

이 사건은 지난 7월 여름방학을 맞아 수련생 7명을 한 수영장에 위탁해 수영특강을 받던 중 사고가 일어났다.

실제 사고는 수영장의 부주의한 안전조치로 일어났다. 수영장에는 유아풀이 있었으나 수영장 측은 이용자가 적다는 이유로 이를 사용하지 않고 성인풀 바닥에 깔판을 깔고 수영강습을 한 것으로 조사과정에서 확인됐다.

참으로 불쌍한 태권도 관장님이다.

솔직히 주5일 수업만으로도 벅차고 바쁜 학부모를 대신해 다양한 야외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인데 모든 피해책임을 관장님들이 물어야 하는 것 같아 참 안타까울수 없다.

업무상과실치사혐의..

외부활동 중에 발생하는 안전사고 등으로 가뜩이나 경영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도장들의 근심만 늘어나고 있다.

우리 관장님들이 꼭 야외 활동을 해야하는 것일까.

시스템만 잘 정비한다면 무술로서도 충분히 승부를 걸 수 있지 않을까.

정말 안타까울수가 없다.

댓글 29

익명 2012.01.11
무술을 배우러 오면 무술만 가르치면 되지 뭐하러 스키니,수영이니 하는것인지 원..쯔쯧쯧,,
익명 2012.01.11
안타깝네요... 꼭 좋은 방향으로 잘 해결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나 학교체육, 수영, 골프, 축구 교실과 무도도장의 범주에서 벗어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도종목중 어느 종목이 가장 먼저 시작 했고 아직 까지 무도기술교육의 본질에서 떠나 놀이 문화로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누군지 곰곰히 생각해 보십시요. 아이들 장사하는 관장들은 이곳에서 이글을 읽지도 않겠지만 앞으로 우리나라 도장이 살아 남으려면 본질을 지켜야 합니다.
익명 2012.01.11
반대입니다.
익명 2012.01.11
아래 반대님은 도장들이 계속 이래도 좋다는 말씀이신지... 한심하십니다.
익명 2012.01.11
태권도 관장으로서 참 안타까운일입니다.자연스럽게 진화되는 도장형편을 새삼느낌니다. 태권도만으로 살아 남기 위해 어떤 방법을 해야 할까요? 태권도 정통 도장이 왜 힘이들까요? 잡다한거 다 해야 인정받는 세상! 태권도만 가지고 성공하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행사때 사고나지 않기를 기원하며 일선관장이
익명 2012.01.12
태권도장 과다 경쟁이 문제다. 외부 행사한다고 마진이 남지도 않는데 서로 각종행사로 도장홍보할라고 출혈 경쟁하니 안할수도 없고 잘못되면 엄청난 손해배상 책임 발생!!! 요즘 태권도장들 미쳤다... 과열 경쟁을 넘어서 스스로 죽어가고 있다. 제정신들이아니다.
익명 2012.01.13
항상, 수련생 많은 태권도장에서, 사건/사고가 생기는것은 당연한거임, 사범들이 있다고 해도, 사고는 한순간이지, 수련생이 많으니, 지입기사 비용 줄일여고, 사범들 운전시키다가, 사고 내고, 수련생너무많고, 땀은 빼야되니, 학교체육,피구,음악줄넘기는 필수-요거 땀빼는데는 최고거든, 무술교육은 개판이지, 태권도사범/관장들 작작들 하시오, 수명들~ 단축 되오리다 덜~
익명 2012.01.13
태권도장에서, 골프도 가르친다고, 하던데, 아파트 단지내에 태권도 봉고차 들어와서, 관장이 직접 내려, 애덜 하고, 90도로 인사하면서, 태권 수고하셨습니다~ 하는데, 어떤 학부모가 그럽디다, 밥맛 떨어진다고,,,,,,,
익명 2012.01.13
한번에 많은 제자들이 가기 때문에 지도자의 시야가 더욱 넓어져서 더욱 폭 넓은 시야를 가져서 제자들에게 한번이라도 더 눈을 마주치고 악수하고 머리 쓰담어 준다면 좋지않습니까? 그리고 도장차량에서 내려서 90도로 인사하면 밥맛이 떨어진다.. 이건 보는 사람들이 관점아닐까요? 제가 볼땐 아주 아름 다운 모습인 것 같습니다. 그걸 도장 홍보에 사용한다면 그 본질자체가 잘못 된거라 하지만 그제자가 진심으로 한다면.. 밥맛이 좋아지는 거 겠죠. 진심으로 다가가야 정말 지도자라고 할 수있을 것 같습니다. 무도라고해서 뒷짐지고 하나,둘 구령만 넣는다면 그건 지도자라기 보다는 기계를 만드는 기계 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진심 가슴교육과 신체교육이 함께 이루어 질때 진정 무도이지 않을까요? 엄하게 교육하는 것도 교육이지만 진정 제자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진심으로 다가간다며 발차기 백번 천번잘하는 기술쟁이들 보다 훨씬 더 좋은 제자로 키울 수 있을 것 같네요. .두서 없이 적어서 죄송합니다.
익명 2012.01.13
과연 우리나라의 지도자들 중 마진때문에 야외할동하는 지도자들만 있을까요? 저 같으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도장에서 함께 땀흘리며 수련하고있지만 과연 제자들의 밖에서의 모습들 지도자들은 얼마나 더 볼 수 있을까요? 꼭 도장에서만 아이들과의 스킨쉽 자신감 자존감을 형성 시킬 수 있는 걸까요? 밖에서 제자들과 함께 공기를 마시면서 친해지고 그러므로 제자들과 공감대가 형성이 되면 더욱 가까워 지고 그로인해 애착관계가 형성이 된다면 좋은교육이질 않나 생각됩니다. 본질에서만 벗어 나지않으면 저는 주말에도 사랑하는 제자들과 가끔 함께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장에서 배운 질서나 배려심등을 밖에서 직접 몸으로 느끼게 하는 것도 좋은 것 같구요
익명 2012.01.13
하지만 분명 성인이 해야될 부분과 청소년기 유소년기 유아기가 해야되는 운동량은 분명 달라야 하며 눈높이에 맞는 인성교육이 필요합니다. 누구나 전통태권도를 해야한다, 행사를 줄여야한다,과열경쟁이다 말 할 수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그 해결 방법을 내놓으시지는 않는 군요. 누구나 할 수있는 말씀 누구나 할 수있는 교육은 안됩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말씀 아무나 할 수 없는교육 그걸 저희 지도자들이 해야 합니다. 그래야 교육의 중심이 태권도가 되고 무도가 될 수있겠지요 요즘 머리교육만 하지 가슴교육과 신체교육이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10년뒤에는 아예 없이 질 지 모르지요.. 놀이교육 유아기와 유소년기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즐거워야 자신감이 생깁니다. 자신감이 생겨야 자존감이 생깁니다. 자존감이 생겨야 남을 배려할 수 있는 리더쉽이 생깁니다. 당연히 청소년기와 성인은 유아기와 유소년기때의 교육이 완전 달라야합니다. 그때되면 가치관 형성이 거의 이루어졌으니까요. 제자들을 사랑하신다면 더욱 공부해야되며 몸으로 뛰셔야 할 것 같습니다. 태권도장의 활성화와 태권도지도자의 사회적 위치를 높이는 건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화이팅!! 태권도를 사랑하는 일선 지도자 올림
익명 2012.01.13
제자들을 위해 아동심리 서적이라던지 운동역학의 전문 서적이라던지 이런 서적을 하루에 얼마나 읽으시는지요.. 연령층이 낮은 아이들에게 아직 뇌가 덜 발달이 되고 자아가 덜 형성이 된 어린 제자들에게 과연 품새수천번,발차기수천번이 과연 올바른 교육일까요? 그런 어린 수련생들은 왜 품새를 해야 되는지 조차 몰라 오직 국기원가야하기 때문에 혹, 승급을 위하여 하나의 도구로 전락되진 않았는지요. 우리는 과연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우리세대때 배운 그대로의 태권도를 지도하시는지 엘리트 교육과 주입식교육으로 지도하고 있지 않는지 되돌아 보셔야 할 것같네요.. 전통은 지키되 정통은 버려야 합니다. 어떻게하면 제자들이 더 쉽게 품새를 할까? 어떻게하면 발차기를 조금더 아름답게 찰까 를 연구해야지 근육과 골격이 덜 만들어진 제자들에게 다리 찢기를 무차별하게 시키고 강하게 커야한다면서 교육이 아닌 훈련으로 변모 되진 않았는지 조심스레 걱정이 됩니다. 제자들은 개인마다 성향이 다르며 자기가 가지고 태어난 프로파일 자체가 다릅니다. 또한 여학생들은 공감형 뇌를 가지고 있어 남자들과 다르게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저도 정통태권도를 한 국기원시범단이였고 겨루기 선수출신에 품새까지 해봤습니다.
익명 2012.01.14
공감합니다 ^^ 아이들의 뇌가 미성숙 하기 때문에 여러 자극이 필요한건 사실입니다만 그것이 야외활동으로 더 극대화를 본다는것은 책을 잘못이해 한것입니다 인간의 뇌 발달은 대운동에 의한것 보다 소운동영역에서 많은 영향을 받기에 품새나 틀이 뇌발달에는 더 큰효과가 있습니다 ^^ 이력을 자랑하시는 분들이 계신듯 한데 시범단 출신이면 스스로 태권도를 깨쳤다고 할수있을까요??? 한심한게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단체 야외활동은 보육시설이나 유치원에서 하는것이며 기타의 나이 아동들은 가정에서의 몫입니다 그리고.......성인수련생들은 늘여야 겠다는 생각은 왜들 안하시는지...쯧
익명 2012.01.14
찬성입니다.
익명 2012.01.14
힘내세요!!! 유독 태권도장 만의 일는 아닙니다. 부모님들 다 믿으시나요? 제 자신을 다 믿으시나요? 늘 최선을 다 하는데 본인 ...남... 그날 운세...글세요. 저는 늘 시선 집중 합니다. 힘내시고 좋는 방향으로 처리 되길 ..... 우리 속담에 되로 주고 말로받는다는 속담들 기역하세요.
익명 2012.01.16
찬성입니다.
익명 2012.01.16
여러 관장님들의 노고가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공부하는 관장님! 멋진 관장님! 화이팅!!
익명 2012.01.16
찬성입니다.
익명 2012.01.16
안타깝군요
익명 2012.01.17
가슴이 미어집니다. 과연 돌파구는 어디에 있을까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고는 힘드네요...
익명 2012.01.19
찬성입니다.
익명 2012.01.20
안타깝습니다. 우리 무도인들이 이런 체계를 바꿔나가야 합니다.현실을 비판하는것보다 미래를 위해 저부터 무도로 나가려 합니다. 이젠 정말 변화가 필요합니다.
익명 2012.01.27
나는 태권도장에서 무도의 근본을 흐리는 것에 분노를 느낀다. 왜 스키캠프를 가야하고 왜 수영 등 스포츠 종목까지 관장들이 신경쓰며 욕을 들어먹는 것인가. 무도 관장이면 무도만 가르쳐라. 무도 하나만 제대로 가르쳐도 충분히 도장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자신감을 가져라. 그리고 초심으로 돌아가라. 어설프게 스포츠 센터 따라하다간 무도가 무너질 뿐더러, 더이상의 무도는 없다.
익명 2012.01.27
찬성입니다.
익명 2012.01.30
찬성입니다.
익명 2012.02.01
찬성입니다.
익명 2012.02.14
돌파구는요.. 아이들을 돈으로만 보니깐 문제가 되는겁니다.. 상술도 상술나름이지요..적당한 상술은 이해가 가는데 최근래 지나처도 너무 지나치는 상술들이 즐비하지요.. 뭐 추천을해서 입관을 시키면 현금을 준다든지 하는 어처구니 없는 도장들도 있습니다.. 근데 요새 부모님들 예전같지 않습니다.. 요새 부모님들은 왠만한거 다 알고 있습니다..이게 상술인지 몬지.. 이젠 독자적인.. 남들과 진짜 차별화된 무언가를 시도할 수 없다면.. 태권도장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남들 하는거 다하고 옆에 체육관에서 음악줄넘기한다고 하면 따라서 하고 훌라후프 돌려대고.. 사실요.. 저는 태권도 관장은 아니고 사범이긴 합니다만 젊은 생각에 그렇습니다.. 관장님들 자신들은 교육못하면서 사범들에게 줄넘기 가르쳐라 훌라후프 가르쳐라 뭐 방송댄스를 해라.. 너무합니다!.. 솔직히 사범 월급도 쥐꼬리만한 진짜 최저임금도 간당간당하게 주시면서... 바라는거 너무 많으십니다.. 이제 탱탱볼 탱탱 거리는 도장말고! 레크레이션 하루에 한번 무조건 해줘야 하는 태권도장 운영방식 말고!! 수련생들이 처음 입관할때 생각했던 그런 이미지대로 운영좀 하시면 좋겠습니다!
익명 2012.02.16
바보사범님말씀에 동감!!관장님들 정신차리세요 제발! 사범들이 호구입니까?ㅡㅡ
익명 2012.02.17
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