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무술축제 존폐를 투표로 결정한다?? 세상에 이런일이!!

충주세계무술축제가 또 존․폐론을 놓고 지역 정당과 이해관계자 간의 첨예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존폐여부를 시민 2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로 결정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말.
무카스 기사에 따르면 이종배 충주시장(한나라당)은 “여론조사는 세계무술축제 개최에 대한 상반된 시민의견을 공정하게 수렴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소통과 화합,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솔직히 지금까지의 세계무술축제는 13회째 개최되고 있지만 허울뿐인 무술축제에 불과했다.
뭐 약 20억원이 되는 예산으로도 무술에 절반이 투입이 되지않고 대부분 콘서트, 부대시설, 홍보, 먹거리 장터 등에 쏟아 부었으니...
그럼에도 세계무술축제로 얻게된 것도 만만치 않다.
세계무술연맹본부 유치와 세계무술공원 건립, 택견의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 등재, 유네스코 전통스포츠센터 유치신청등 충주가 무술의 메카로 세계에 우뚝선 성과를 얻게되었다.
그런데 여론조사에 참가할 일반 시민들이 이런 눈부신 성과를 알긴 알까?
내 생각에는 여론조사 결과는 눈에 뻔하고 선하다.
그리고 이런 여론조사를 한다는 자체도 세계무술축제의 성과를 어느정도 무시하고 있다 생각한다.
충주시는 시민 여론조사보다는 먼저
이름에 걸맞는 좀더 나은, 좀더 무술을 위한 실질적인 행사로 탈바꿈하고 변화를 꾀했어야 했다.
허울뿐인 무술축제였다고는 하지만 성과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이제 내실을 가하면 더욱더 발전하는 세계무술축제가 될 수 있을텐데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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