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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마당

사기꾼은 되지 맙시다!


요즘은 태권도장 뿐 아니라 모든 무도도장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어렵고 힘들다고들 합니다. 수련생은 출산율 저하로 갈수록 감소하고, 주위에 태권도를 비롯한 같은 업종의 무도도장은 교회 십자가 수 보다 갈수록 많아지고, 사범님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이고, 막상 어렵게 채용한 사범님은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도 급여는 많이 달라고 하고, 건물 월세 및 물가는 천정부지로 뛰고...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만큼 어렵고 버거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 보면 이 모든 것이 우리들 스스로 만들어 놓은 환경이 아니겠습니까?

학부모님들이 생각하는 요즘 태권도장은 무도(武道)의 개념이 아니라 피구하고 게임을 하며 재미있게 놀다가 오는 체육관(體育館)으로 인식된 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어느 날 한 학부모님이 자녀를 태권도장에 데려다 주시면서 하신 말씀이 “오늘은 피구할 때 빨리 죽지 말고, 잘 놀다와”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관장님, 사범님!
왜 태권도장에서 피구를 해야 재미있고 게임을 해야만 재미있습니까?
태권도 발차기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재미있고, 품새 진도를 하나하나 익혀가는 것이 재미있고, 또한 겨루기를 통해 보호 장비를 착용한 상대방을 정확이 맞추는 희열 등이 피구나 그 어떤 게임보다 재미있다는 것을 수련생들에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수는 없나요?

수련생들에게 조그마한 동기부여와 매일매일 수련방법을 조금씩만 달리하면 얼마든지 재미있는 태권도 수련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4단 이상의 수련시간과 어느 정도의 사범생활 경력을 가진 지도자라면 누구나 조금씩만 연구하면 얼마든지 신나고 재미있는 태권도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도 광고지를 접하다 보면 태권도를 배우면 인성교육, 자신감향상, 성적향상, 비만탈출, 성격교정…….등 태권도는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일 태권도장에서 피구와 게임만 하는데 어찌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원하는 대로 변화되겠습니까? 오히려 유치원 선생님들이나 학교 선생님들이 말하는 것처럼 태권도를 배우면 산만해 질뿐입니다.

부모님 잘 만나 사범생활도 전혀 하지 않고 너무 쉽게 취득한 사범자격증과 생활체육 자격증만 가지고 아무런 경험 없이 태권도장을 개관하여 수련생들을 지도하려하니 지도 방법과 경영 능력이 없어 싸구려 교육밖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국기원에서는 사범자격증을 남발하지 말고 자격증 취득의 자격을 좀 더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이 태권도 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사범(師範)이라는 직업은 훗날 태권도장을 개관할 목적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방법과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노하우를 배우고 익히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태권도장을 개관하여 운영할 목적이 아니라면 보수도 작고 직업 환경도 열악한 사범생활을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태권도 지도자는 흔히 저희들이 자부하는 인성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람들입니다. 어린 수련생들의 인성과 건강을 책임지는 지도자들이 아무런 책임감과 의무감도 없이 돈만 쫓아 여기저기 옮겨 다니다 보면 훗날 자신이 도장을 개관하였을 때 별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 봅니다. 지도자는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할 때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제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물론 많은 경험을 가지기 위해 도장을 옮겨 다니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같은 사람으로 태어나 다른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끼치는 직업을 가진다는 것이 쉬운 일이겠습니까?

서두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요즘은 사범님 모셔오기가 “하늘의 별따기” 이라고 흔히들 말 합니다. 어쩌면 일선 관장님들의 그릇된 생각과 잘못된 행동들이 꿈과 열정을 가진 젊은 사범님들을 태권도 사범이라는 직업에 실망하고 태권도가 아닌 다른 직장으로 내 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 정도의 생활의 안정이 될 수 있는 보수를 정당히 주고 수련생들을 함께 지도하면서 태권도 선배로서 가지고 있는 수련생 지도법 및 태권도장 운영 노하우를 함께 연구하고 전수해 준다면 지금 보다는 젊은 사범님들의 태권도사범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지리라고 생각합니다. 사범님들에게 관장님은 운전만 하는 사람, 컴퓨터만 하는 사람, 아니면 매일 바빠서 태권도장에는 수련비만 가지러 오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지는 않는지요?

“내가 사범생활 할 때는 말이야...”로 시작되는 설교 보다는 함께 땀 흘리고 어려운 상황들을 어떻게 이겨 낼 것인가! 같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같은 직장의 동료라고 생각하면 관장님이나 사범님이나 더 발전하는 관계가 되지 않을까요?

며칠 전에는 다른 태권도장에서 수련을 하던 1품, 2품 형제가 등록을 하였습니다. 품새 수련을 하는데 두 수련생 모두 태극 4장 - 7장을 하지 않아 물어보니 “안 배웠습니다.” 하더군요.
부모님과 상담 할 때는 분명 지난달에 국기원에서 1품, 2품을 합격하였다고 하였는데 유급자 품새를 다 모르다니 황당하여 자세히 물어보니 자신들은 국기원 갈 때 1장부터 3장 그리고 8장, 고려 품새만 익히고 연습하였다고 합니다. 더 이상 할 말을 잃었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국기원심사장에서 품새를 지휘하는 사회자분이 실수인지는 모르겠지만 태극 6장을 시킨 일이 있었습니다. 응시수련생 중 반 이상이 멀뚱하게 서있기만 하더군요. 그런데 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은 일선 태권도장 몇몇 관장님 사범님들께서 학부모님들이 계시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왜 난데없이 태극 6장을 시키느냐고 큰 소리로 항의 하더군요.
현실이 이렇다 보니 국기원 “심사비가 너무 비싸다.” “관장들이 사기꾼이다”라는 말들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요? 국가에서 인정하는 공인 심사를 보는데 어떻게 꼭 알고 익혀야 할 진도도 다 숙지하지 않고 심사에 응심을 하는 것인지, 또한 지도자 스스로 분명 잘못된 것임을 알면서도 사회자에게 항의를 하는 무모한 행동을 하는지 쉽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혹, 우리는 말로는 인성을, 규칙을, 예의를 강조하면서도 막상 스스로는 아이들에게 위선과 거짓을 먼저 가르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어느 후배 관장은 이제 국기원심사규정을 태극 1장부터 3장 그리고 태극 8장, 고려 품새 중 응심자가 선택해서 해야 한다고 우스갯소리를 하더군요.
요즘 수련생들은 머리 회전이 빨라 매일 조금씩만 품새 및 발차기를 지도하여도 일년 정도 수련을 하면 심사에 응심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을 텐데 우리 스스로가 너무 안일하게 지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관장님들께서 이런 말씀들을 하십니다. 나는 태권도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데 옆에 있는 태권도장에서는 태권도를 안 가르치고 매일 수련생들이 좋아하는 줄넘기, 피구, 게임등 만 하여서 옆 태권도장에는 수련생들이 많고 우리 도장에는 수련생들이 없다고... 나는 옛날 내가 배운 태권도를 정석으로 가르치고 옆 태권도장에서 가르치는 태권도는 태권도가 아니라고 자기 변명을 합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세상 모든 것들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인간은 그 변화에 스스로 맞추어 가야하는 것 아닙니까? 태권도가 처음 시작한 시기부터 지금까지 아무런 변화와 발전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태권도라는 무술이 남아 있었을까요? 변명을 앞세우지 말고 내가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노력하고 연구하고 공부 했는지부터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태권도장 간판을 달고 태권도장을 운영 하면서 줄넘기, 피구, 실내농구, 학교체육 등 아이들이 좋아만 하는 종목에 더 중점을 두고 수업을 하면 그곳은 태권도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련생들 체형교정과 신체발달에 줄넘기가 얼마나 좋은 운동입니까? 성장운동에 농구만큼 좋은 운동도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태권도 수련을 매일 하고 부가적으로 위에 열거한 운동을 매일 조금씩 하면 수련생들도 흥미 있어 하고 즐기면서 지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도수련이 주가 되고 나머지 운동들이 보조 운동이 되어야 하는데 주 운동과 보조 운동이 바뀌다 보니 수련생들의 태권도 실력은 엉망이 되고 부모님들 인식에도 태권도장은 단순한 놀이 공간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요?

저도 태권도를 지도한지 이십년이 조금 더 지났습니다. 처음 지도할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모든 것들이 너무 많이 바뀌고 변했습니다. 학부모님들이 저희 태권도 지도자를 대하는 모습도 너무 많이 변한 것을 느낍니다. 지금까지 많은 학부모님들과 입관(入館)상담을 하면서 “우리아이 태권도 좀 잘할 수 있게 해 주세요”라고 부탁하신 학부모님은 한 분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학원에 보내면서는 영어를 잘 할 수 있게, 수학 학원에 보내면서는 수학을 잘 할 수 있게, 피아노 학원에 보내면서는 피아노를 잘 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학부모님들은 있어도 태권도장에 보내면서는 왜 태권도를 잘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지 않는 것일까요?
오히려 인성을 부탁하고 건강을 부탁하고 자신감 배양을 많이 부탁합니다. 요즘 부모님들은 태권도 잘하는 것에 그렇게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태권도를 제대로 수련하면 신체가 건강해 지고 그로 인해 자신감이 생기고 규칙이 몸에 배어 예절이 바르고 하는 것 아닙니까? 그것이 태권도 교육의 가장 큰 장점 아닙니까? 그런데 태권도장에서 태권도를 지도하지 않고 흥미위주의 운동만 하니 부모님들이 요구하는 태권도 수련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조금 어렵고 힘이 들지라도 제대로 된 태권도 교육을 지도한다면 분명 머지않은 시간에 부모님들 인식 속에 태권도장 이라는 곳이 사구려 운동을 하는 놀이터가 아니라 한 사람을 바꿀 수 있는 최고의 고급 교육으로 자리 잡혀 갈 것입니다. 소비자 즉 부모님이 최고의 만족을 느낄 때 수준은 낮으면서 비싼 교육이 아니라 최고의 고급 교육이라는 것을 인정 할 것입니다.

지금 제가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자리는 이제 막 개관한지 한 달 후면 일 년이 되어 갑니다. 다른 시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곳으로 오게 되었지요. 처음 인수 받은 인원은 정확히 17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사범님들 월급 줄 형편도 못되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주위에 태권도장 및 기타 무술 도장들도 많습니다. 이곳에서 제가 살아남는 방법은 부모님들에게 제대로 된 태권도장으로 인정받는 방법 밖에 없었습니다. 겨울과 여름철 외에 도복을 입고 오지 않으면 운동을 시키지 않음은 물론이고 2개월에 한번 자체 심사를 보는데 심사규정을 엄격하게 하였습니다. 월 3회 이상 무단결석을 하면 심사 볼 자격을 주지 않고 심사 점수가 80점이 되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 하였습니다. 심사 점수는 100점 만점에 부모님이 가정에서의 생활점수 50점을 채점하시고 제가 태권도장에서의 생활과 운동능력에 대한 점수 50점을 합하여 80점이 되지 않으면 무조건 불합격 처리 하여 2주후에 재심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물론 처음엔 부작용이 심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기존에 있던 수련생이나 다른 도장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다 옮겨온 수련생 및 학부모님들의 항의가 심했습니다. 하지만 태권도 급수는 아무런 노력 없이 실력의 향상 없이는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을 수련생들에게 수시로 인지 시키고 부모님들께는 태권도 수련을 제대로 잘 하면 수련생들이 가정에서도 변화되고 부모님들께서 태권도를 가르치면서 자녀들에게서 얻고자 하시는 효과를 반드시 얻을 수 있다고 많은 설득을 하였습니다. 태권도 관장님 사범님이 수련생이 아무리 잘 한다고 하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직접적인 수련비를 내고 교육을 시키는 부모님이 만족도를 못 느끼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금방 실망하지 않겠습니까? 태권도를 수련하기전과 수련 후에는 분명 변화 되는게 있어야 하는데 태권도를 수련 할 때나 수련하지 않을 때나 똑 같다면 교육이라 할 수 없겠죠?

그래서 부모님께 심사점수를 50점 채점 할 수 있는 권한을 드렸습니다. 가정에서 채점하는 심사 점수 50점 중 몇 항목 중 “부모님께 존댓말 쓰기” 항목을 넣어 다른 점수가 아무리 높아 80점 이상이어도 부모님께 존댓말 쓰기 항목에서 점수를 받지 못하면 무조건 심사에 불합격 시켜 부모님 존중하는 것부터 지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저희 태권도장 수련생 중 새로 등록한 흰띠 수련생을 제외한 나머지 수련생들은 100% 부모님께 존댓말 사용을 합니다. 저는 부모님들께 항상 입버릇처럼 이야기 합니다. 태권도 교육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고 정말 로 제대로 된 교육 고급 교육 시키자고...

태권도 교육 제대로 시키면 인생까지는 아니더라도 인격형성과 건강만큼은 제대로 키워 줄수 있다고... 지금은 오히려 부모님들께서 이번 우리아이가 집에서 너무 생활이 엉망이니 심사 불합격 시키신다고 점수를 30점이 안되게 채점해 주십니다. 제가 50점 만점을 줘도 80점이 되지 않아 불합격이니...

이런 것들이 인정받았는지는 몰라도 지금 저희 도장 수련생은 이제 막 80명을 넘었습니다.
요즘은 부모님들의 학력도 높고 인터넷도 발달하여 부모님들이 태권도장에 대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교육관 또한 뚜렷한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형식적으로 태권도장을 보내시는 부모님들도 계시지만 깐깐한 교육을 원하시는 부모님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저희 부모님들은 말씀 하십니다. “우리 아이 태권도장 만큼은 명문 도장에 보내고 있다고” 교육은 깐깐 할 수록 더욱 신뢰를 느끼고 쉽게 얻지 못해야 매력을 느끼고 그것을 가지려고 노력하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갑자기 답답한 마음에 적은 글이지만 결론은 별것 없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관장님 사범님들 좀 더 공부하고 연구하며 소비자인 학부모님들이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 태권도 교육을 하자는 것과 관장님은 사범님들을 좀 더 배려하고 배움의 길을 알려주고 사범님들은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각자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자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들을 교육시키는 교육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며 바른 지도와 바른 마음가짐으로 학부모님 및 고학년 수련생들의 조롱의 대상이 되지는 말자는 것입니다.

관장님 사범님!
태권도 광고지에 써 놓은 문구처럼 수련생들이 변화 할 수 있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제대로 성잘 할 수 있도록 태권도를 잘 지도하여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무엇보다 광고지에 멋지게 써넣은 문구에 학부모님 및 수련생들이 많은 기대를 하였다가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합시다. 최소한 사기꾼이라는 말은 듣지 말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댓글 23

익명 2011.09.09
오랜만에 진정한 사범다운 글을 읽어보네요. 이런 사범님이 지도하는 도장은 절대 망하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익명 2011.09.09
찬성입니다.
익명 2011.09.09
겨울과 여름철 외에 도복을 입고 오지 않으면 이라고 쓰셨는데!! 근데? 여름,겨울에는 왜 도복을 안 입나여?그때는 운동을 안시키시나요? 혹시하복.동복을 입히시나요? 하복동복을 입히신다면 과연 그게 맞는걸까요?
익명 2011.09.09
통학까지 하면서 학부모님들의 하수인 노릇까지 하는데 할말 없습니다. 왜? 태권도 관장들만 통학을 합니다. 다른학원은 가만있는데 다른학원들이 하더라도 우리는 그러지 말아야 하지 않습니까? 다같이 안하면 되는데 개인의 이익으로 태권도장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도장에 오면 1시간동안 놀아주고 사범면접 볼때도 "잘 놀아주기만하면돼" 사범을 뽑는건지 놀이방 알바를 구하는건지 진지한 글 감사합니다.
익명 2011.09.14
정말정말 공감합니다. 저의 마인드와 같군요~ 정말 이러한 마인드의 지도자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대학나와서 집안에 돈좀있다고 바로 도장운영을 하는 지도자들로 인해 교육의 질은 형편없이 낮아졌다고 봅니다! 잘나서 도장운영을 하던 열심히 배워서 도장운영을 하던 이글처럼 딱! 한가지 무도인으로써의 올바른 태!권!도!를 가르쳐 주셔야 앞으로의 태권도가 살아갈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익명 2011.09.14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마음 한구석에 아려오네요.. 반성도 많이하고 가정심사50점은 정말 좋은 방법인것 같아 참고하겠습니다.
익명 2011.09.14
찬성입니다.
익명 2011.09.15
찬성입니다.
익명 2011.09.16
찬성입니다.
익명 2011.09.16
잘 읽어 보았습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는것 같아서 살짝 글남깁니다.. "국가에서 인정하는 공인 심사" 태권도 심사는 국기원에서 인정하는거지 국가 에서 인정하는 자격증은 아닙니다. 태권도 단증은 국가 자격증인것처럼 과대 광고 하시는 분들은 반성해주시길바랍니다.. 현재 국가에서 인정하는 단증은 없다는...
익명 2011.09.16
좋은 의견이십니다. 태권도에 대한 실력 못지 않게, 옳은 가치관을 가지고 계신 관장님 같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태권도에서 "도"라는 글자가 어울렸던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냥 아이들 시간 때우거나, 부모님들 위안을 주는 "체육학원","놀이학원"화 되가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다. (저는 한때 태권도를 조금 했던 일반인입니다.) 관장님 같은 마인드를 가지신분이 늘어날 수록, 우리나라 태권도의 기초가 더 강해질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번창하십시요.
익명 2011.09.16
찬성입니다.
익명 2011.09.2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수련생을 가르치는 뚜렷한 태권도 교육철학을 갖고 계신것에 감명받았습니다. 그러나 몇가지 염려되는 부분이 있어서 몇자 남기려고합니다. 귀하가 주장하신 부분에서 다소 전체주의를 느꼈습니다. 귀하가 주장하신 내용중에 시대의 변화에 맞게 변화해야한다고 하시면서 현 세대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왜 생각치 못하시는지요? 다시말해 피구나 게임중심으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해서 모두가 잘못된 교육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건 그것만의 교육적 가치가 있고 교육의 다양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성교육을 중요시 하고 태권도장에서 인성교육은 물론 가정과 연계한 평가시스템을 말씀하신것도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도 다소 공감 할수 없는게 있습니다. 그건 언제부터 태권도장에서 인성교육을 담당했는지요? 그리고 그 인성교육의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은 물론 평가의 공정성과 지속성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셨나요? 예를 들어그 수련생이 1~2년후 태권도장을 떠나면 계속해서 학부모께 존댓말을 사용하고 학교에서 욕설을 하지 않을 까요? 그건 모를일이지만 확실한건 태권도장에서 말하는 안성교육의 실체는 없다는 것이며, 성장하는 수련생의 가정적, 사회적 환경에 변화되는 인성이 과연 짧은 태권도시간에 아무런 교육적 지침도 없이 가능하겠냐는 것입니다.
익명 2011.09.20
따라서 태권도장은 수련생에게 뭔가를 주입하고 학습을 강요하며 태도의 변화를 유도해서 불만족하면 낙오시키거나 성적순으로 줄 세우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귀하께서는 즐겁지 않는 일을 얼마나 오래할 수 있는지요... 학부모나 지도자의 입장이 아닌 수련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과도한 경쟁과 학습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즐겁게 1시간 즐기다 가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겠지요? 꼭 그걸 싸잡아 싸구려 교육으로 치부해서 내가 생각하는 교육만이 최고이고 그래서 모두가 일괄적으로 똑 같은 무도관과 교육관을 갖어야 한다는 전체주의적인 생각보다는 지도자의 다양성과 수련생의 행복추구권도 생각해 보는 넓은 안목도 필요하리라 봅니다.
익명 2011.09.20
아래 글에서 혹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어 몇자 더 적습니다. 인성교육의 가치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며, 나름 가치있는 인성교육을 하시고 계시는 많은 일선 지도자가 계실 줄로 압니다. 여기서 말하는 인성교육의 주체는 태권도장이 아니라 오히려 가정과 전인교육을 내세우는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주장을 펼치는건 다소 복잡하고 의견이 분분하기에 여기에서 일단락 짓게습니다) 다시말해 태권도장의 본업은 수련생의 태권도 연마와 신체적 단련이며, 이를 통한 자신과의 만남과 극복은 한차원 높은 소득이라고 봅니다. 아무쪼록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생각을 펼치는 곳이기에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익명 2011.09.20
찬성입니다.
익명 2011.09.20
찬성입니다.
익명 2011.09.24
찬성입니다.
익명 2011.09.28
밑에있는 글 읽다가 좀 반대되는 의견이 있어서 적습니다. <과도한 경쟁과 학습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즐겁게 1시간 즐기다 가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겠지요?> 즐겁게 1시간 즐기다 가려면 실내놀이터를 운영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배움을 주는곳인데 즐거움을 주기보다 교육을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가정과 전인교육을 내세우는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이부분 맞는 말이지요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최근래는 맞벌이 부부들이 유아들을 유치원,놀이방 등으로 맡기면서 아이들의 인성교육또한 엉망입니다. 그 부부들이 자신의 아이를 태권도장에 맡길 땐 어떠한 변화를 보고싶어서가 아닐까요? 최소한 그 부부의 기대치 만큼은 못할지라도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그 아이가 입관상담할때 " 인성교육은 가르치지 않습니다." 라고 딱 잘라 이야기 해야겠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어린이들은 어려서부터 좋은 교육환경에서 자라야 바른 도덕적 습관이 몸에 배이게 되어 올바른 인격을 형성해간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려서 좋은 이야기 거리와 좋은 말을 듣는 아이들은 그 당시엔 막연한 이야기로 듣더라도 분명히 인성적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익명 2011.09.28
찬성입니다.
익명 2011.09.28
공감합니다. 근데 옆집아저씨님의 글을 보니까.. 뭐라 할말이 없네요 태권도장에서 피구하는게 뭐가 나쁘냐는 듯이 말씀하시는데. 도장에서 피구시킬거면 뭐하러 도장차리는지 이해가 않가네요. 그냥 실내놀이터 차려서 피구시키면 되잖아요. 간판만 태권도장이면 뭐합니까. 정작 하는게 태권도가 아닌데 그게 사기죠..
익명 2011.09.29
찬성입니다.
익명 2011.10.18
도장이라는 의미만 가지면 정말 그것만을 가르쳐야 됩니다.. 과연 및에 찬성하시는 분들중에 도장이라는 말을 정말 떳떳하게 쓸수 있는 분이 계시는지요? 과연 피구가 중요한게 아니라 태권도 이외에 교육은 전혀 안시키고 태권도 하나만 지도 하시는지요? 정말 물어 보고 싶고 보고 싶습니다. 저도 솔직히 도장으로서 나아가고 싶지만 제 무능력인지는 모르지만 태권도만으로는 도장을 꾸려가기가 어렵습니다. 가정을 꾸리기 위해선 경제적인 부분도 무시못하는 실정이라... 제 이야기가 틀려서 비난 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