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토론마당

태권도대회에서 심판이 코치를 집단폭행을 했습니다


태권도경기장에서 벌어진 집단폭행.
제10회 제주시장기 겸 제주시태권도협회장기 전도태권도대회
(1차 전국소년체전 선발전)

지난 20일(일) 친구와 조카의 태권도시합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태권도경기장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경기장내에서 심판과 코치간의 싸움이 있었습니다. 코치가 항의하자 못 마땅했는지 심판이 코치에게 뺨을 때리고 호통을 쳤고 이에 분개한 코치가 응수하자 심판원들이 코치를 경기장내에서 집단폭행하고 끌고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참으로 어의가 없더군요. 어떻게 이런 일이 그것도 경기장 내에서 모든 관중과 선수들의 눈이 있는 곳에서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나중에 태권도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코치가 시합도중 점수 표출에 항의하자, 그 경기가 끝난 후 경기장내에서 심판부위원장이 코치를 불러 뺨을 때렸고 코치가 응수하자 심판원들이 달려들어 집단폭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판원들의 돌출행동을 자제시킬 책임이 있는 심판위원장(대한태권도협회상임심판원으로 국가대표선발전 및 각종전국태권도대회심판원으로 활동 중)은 오히려 코치를 집단폭행하는데 주도하였습니다. 경기장 밖으로 끌려가는 과정에서도 심판위원장에게 재차 폭행을 당하였습니다. 해당코치는 집단폭행으로 인해 코뼈골절 및 고막파열로 입원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아침심판미팅자리에서 코치들이 불손한 언행을 할시 심판위원장이 모든 책임을 진다는 말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지시하였다고 합니다.
참으로 기가 막힌 모습에 할 말이 없었습니다.
제주태권도협회에 글을 올리고자하였으나 관련 사이트가 없어 이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댓글 10

익명 2011.03.30
참; 태권도를 생업으로 열심히 살고자 하는사람으로써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요즘 태권도장을 계속 운영해야 하나... 고민을 하루에도 12번은 더 하는 것 같습니다. 경영이 힘들어서도 그렇지만 ..잊을만 하면 터져나오는 태권도 관련 사건사고들... 너무 지치고 힘이드네요;;;
익명 2011.03.31
태권도 발전을 위해서는 이런 사실을 더 밝혀서 이런 일들이 안 일어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익명 2011.03.31
참으로 한심스러운 일이 발생 했군요. 그렇지 않아도 태권도의 입지가 약해져가는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런일이 발생하다니... 정신못차리는 임원은 모두 제명처리해야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폭력은 발생되어서는 안됩니다. 필요하다면 징계절차에 의한 문제해결을 해야합니다.
익명 2011.03.31
이런일 시합장에서 비일비재합니다. 어떻게 보면 그 코치 태권도 인생도 끝났군요. 대충 넘어가는게 다반사인데 불쌍하게 되었네요 그렇습니다. 그 판은 원래 그렇습니다. 약육강식 *판입니다. 힘없이 빽없이 대들면 그리됩니다.
익명 2011.04.01
안경쓴 심판이 뺨을 때리자 코치가 안경쓴 심판에 얼굴에 펀치를 날렸다는 말이 생략되었네요 둘은 어차피 쌍방이고 그뒤 다른 코치들에 갑작스런 사태진압 차원에서 집단 폭행이 있었나 보군요 해당코치가 경찰에 신고 안하면 그냥 종결되겠네요 머 신고해도 해당 코치도 벌금물게 되고요 결국 코치만 불쌍하고 대충 넘어가겠네요
익명 2011.04.01
앞뒤 정확한 사정을 알아야 합니다. 시합도중 점수에 의문을 표한것은 맞으나 1회만 인정되는 규정을 어기고 계속해서 심판에게 항의를 하였으며 심판이 그만하라라는 지시에도 불구하고 계속 항의하고 경기장 밖에서 해서는 안될 말과 행동을 하면서 항의하여 심판이 선배된 입장에서 그랬다라는 내용도 있습니다.. 그리고 집단 폭행은 맞을지 모르겠으나 나이가 한참이나 어린 코치가 선배가 뺨을 때렸다고는 하지만 나이가 한참 많은 선배에게 같이 뺨으로 응수했다라는 것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익명 2011.04.04
찬성입니다.
익명 2011.04.04
참 무도인이란 사람들이.........ㅠㅠ
익명 2011.04.05
찬성입니다.
익명 2011.04.12
이런 사실들은 글의 내용만으로 사실을 알 수 없습니다... 자세한 내막을 알아봐야 할 듯...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