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아츠, 'K-1 월드 그랑프리' 첫 100kg급 이하 출전

K-1 월드그랑프리 100Kg이하 무제한급 타이틀 매치

(사진출처 K-1홈페이지 왼쪽 쿄타로 오른쪽 피터아츠)
3일(한국시간) 오후 4시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K-1 월드 그랑프리'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00Kg헤비급에 도전자 피터 아츠(39,네덜란드)가 현 챔피언 쿄타로(23,일본)와 격돌한다. 또 챔피언 세미 슐트(36,네덜랜드)와 같은 골든글로리 소속에 있는 에롤 짐머맨(23,네덜랜드)과의 +100Kg헤비급 타이틀매치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경기에서 15년 만에 피터아츠는 100kg 이하의 체중으로 출전한다. 아츠는 K-1공식 홈페이지에서 “평소 체중은 약 105kg 정도입니다. 지금은 100kg을 유지하며 식사를 줄이고 과도한 운동을 피하고 있다. 쿄타로는 링에서 항상 움직이는 격투가로 전략이 좋아 상대하기 쉽지 않다. 장담할 수 없지만, 내가 패할 일은 없다. 그를 KO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피터 아츠는 항상 100kg 이상의 체중을 유지하며 경기에 출전했다.
상대 쿄타로는 29일 도쿄에서 있었던 공개훈련에서 무사시와 함께 아츠의 공격 패턴, 스텝, 공략법, 정신자세 등의 특훈을 시행중이다. 쿄타로는 "상대가 아무리 강해도 위축되지 않는 마음을 다스리고 끝까지 싸울 것이다. 아츠를 꺾지 않으면 K-1의 발전은 없다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정말 이기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쿄타로는 마이티 모, 멜빈 마누프, 구칸 사키 등 최강의 파이터들를 격침시키며 무사시의 뒤를 잇는 K-1 일본 중량급 기대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경기는 경험과 신장, 파워에서 객관적인 열세를 보이는 쿄타로가 아웃파이팅 스타일로 경기를 끌고 나가 자칫 재미없는 경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일고 있다.
슐트와 같은 팀소속의 동료 짐머맨과의 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슐트는 신장 212cm, 체중 126kg에서 내뿜는 공격을 주무기로 한다. 현재로선 +100Kg 현 헤비급 챔피언인 슐트의 우세가 압도적이지만, 서로를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상대와의 대결인지라 변수는 있다는 것이 격투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K-1 월드 그랑프리 요코하마 아레나
슈퍼헤비급 타이틀매치 - 세미 슐트 vs. 에롤 짐머맨
헤비급 타이틀매치 - 피터 아츠 vs. 쿄타로
헤비급 원매치 - 바다 하리 vs. 알렉세이 이그나쇼프
헤비급 원매치 - 제롬 르 밴너 vs. 타이론 스퐁
헤비급 원매치 - 알리스타 오브레임 vs. 제바드 포투락
헤비급 원매치 - 구칸 사키 vs. 싱 자디브
헤비급 원매치 - 세르게이 라쉬첸코 vs. 사토 타쿠미
헤비급 원매치 - 노다 미츠구 vs. 프린스 알리
헤비급 원매치 - 우에하라 마코토 vs. 타카하기 츠토무
[무카스 = 김현길 수습기자 / press03@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