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업] 손성도식 세미나에 330명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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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피트니스 글로벌 커뮤니티 무카스는 도장의 극심한 경영난 극복을 위해 각계 전문가와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대안을 찾고, 무술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무도업'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3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성도 박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감동의 전도사’ 손성도의 도장경영 세미나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었다. 330명 지도자들의 눈시울은 마를 새가 없었고, 손성도 박사의 말 한마디에 울고 웃었다. 27일 숙명여자대학교연수원에서 열린 ‘손성도 도장경영연구소 세미나’는 이렇게 감동의 북새통을 이루며 마무리됐다.
손 박사는 당초 공헌한대로 이날 자신의 도장경영 비법을 모두 공개했다. 지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신규 개발 동영상자료를 선보이며, 주제별 도장경영노하우 전달로 연결시켰다.
이날 공개된 손 박사의 경영비법은 총 네 가지. 동영상활용법, 공개심사 대안제시, 인성교육 지도방법 제시, 수련기간 연장 방안 등이었다. 이중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이 동영상활용법이었다. 한 예로 공개심사에서 가족애를 느낄 수 있게 하는 별도의 영상을 상영한 뒤, 이를 공개심사 과정 중에 부모와 수련생을 불러내 감동의 순간을 연출케하는 아주 구체적인 방법들이 제시됐다. 세미나가 끝날 때까지 선보여진 총 10여 편의 동영상 자료 모두는 이날 참가자들에게 모두 제공됐다.
이어 인성교육지도방법과 수련기간 연장 방안 등에 대해 손 박사는 이 한 마디로 지도자들의 항로를 제시했다. “학부모들에게 이렇게 말하세요. 왜 아이들의 행복을 막는 것입니까. 하루 한 시간은 숨을 쉴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정신력과 자신감, 성취감은 교실에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아이들의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한 방법이 영어, 수학을 공부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강연 중인 손성도 박사
이어 손 박사는 ‘성공적인 도장 꾸미기 팁’을 몇가지 제시했다. “인테리어는 관장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깔끔하게 해야합니다. 지도자의 뒤에 위치한 알록달록 현수막 등과 대형 거울 등은 과감히 정리해야합니다.만약에 무언가를 표현하고 싶다면 ‘꿈’이라는 글씨를 써 넣으시면 좋습니다. 지도자의 사진이 크게 박혀있는 도장 내부 인테리어 여러분들만의 착각입니다. 학부모가 여러분들과 처음 대면하는 곳인 도장 사무실 내부를 책으로 메우세요. 학부모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이날 손 박사는 “50살 이후를 대비하라”며 노후연금, 직업의 재선택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손 박사의 9시간 강의가 끝이 난 뒤 참가자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해마다 이렇게 울고 갑니다. 올 때마다 느낌이 달라요(경기도 평택 조윤경 관장)” “7만원이 아닌 70만원의 가치가 있는 세미나였다(광주 하인숙 관장)” “이제 감동의 동영상을 직접 만들 자신이 생겼습니다(부천 김희로 사범)” 여기에 손 박사의 지도대로 실제 도장에 적용해 성공을 거두었다는 강원도 원주의 김재혁 관장은 “공개심사에서 실제로 해보니 10명의 수련생 증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아내와 함께 손 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확실해 졌습니다. 우리 무술 지도자들에게도 어마어마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요”라고 말했다.
손 박사는 아주 짧은 문장으로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저에게 소망이 하나 있습니다. ‘사범님들이 잘 사는 세상’입니다.”
손 박사는 오는 5월 29일 용인대학교에서 열리는 ‘제3회 무카스최고경영자과정세미나’에 또 한번 메인 강사로 참여해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무카스 =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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