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대련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

상대를 이기려면 상대의 대련 스타일을 잘 파악해야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시합을 나가면 처음 보는 상대와 대련을 하는데 이런 경우 미리 그 사람의 대련 스타일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대련 중에 파악해야한다.
모든 무술의 대련은 상대의 대련스타일을 파악하는것부터 시작한다. 무작정 달려들면 분명히 엄청 얻어 맞을 것이다. 그래서 여러 경기를 보면 1회전은 주로 공격을 안하는 편이다.
만약 상대가 공격 위주라면 내가 반격 기술 등을 하면 잘 먹힌다. 대개 싸움에서 혹은 영화에서 고수들은 처음에 서로 멈추거나 천천히 걸어가면서 오랫동안 상대가 공격하기를 기다리는 경우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상대의 허를 찌른다면 상대는 심적으로 많은 부담을 가지게 되며 그 싸움이나 대련은 이겼다고 볼 수 있다. 대련 중에 몇번 심하게 맞은 경우 무서워서 공격도 안하고 방어나 반격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게 무서워하면 상대는 더 신이 나서 때릴 것이 분명하다.
무섭거나 아파도 겉으로 보이면 안되는 것이 대련이다. 물론 실전에서도 그렇다. 반격을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공격을 잘하는 사람이 있으며 금방 지쳐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죽을 때까지 버티려는 사람이 있다.
대련 중 금방 지쳐버리는 사람과는 처음엔 반격이나 방어만 하다가 끝날 때 쯤 상대가 지쳤을 때 여태까지 남겨놨던 힘을 그 때 쓴다면 상대는 분명 공격이나 방어 등을 잘 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경우 KO도 많이 나올뿐만 아니라 승리했다는 쾌감이 더 클 것이다. 대개 공격위주인 사람이 금방 지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만약 상대가 반격이나 방어를 잘한다면 당신은 그 사람이 언제 반격을 하고 어떻게 방어를 할지 대련중 잘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때 잘 쓰이는 것이 눈속임 공격이다. 하단을 차려고 하는척 하면서 상단을 차며 뒷차기나 회축 등을 차는 척하면서 다른 발차기를 찬다면 굉장히 효과적이다.
이런 눈속임공 격은 이소룡이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 기술이고 그가 대련하는 스타일이나 그의 책을 보면 거의다 눈속임공격으로 시작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렇듯 상대를 파악함은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잊지말아야 한다. 싸움에서 이기려면 머리와 몸이 하나가 되어야한다.
내가 공격하면 상대는 어떻게 할 것이고 상대가 공격하면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그것을 파악하는게 바로 머리의 역할이며 몸이 따라줘야 머리에서 생각한 것을 잘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몸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은 무술이나 스포츠는 몸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술인들은 머리가 나쁠 것이라고 생각을 많이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훌륭한 무술인은 결코 머리가 나쁘지않다.
대련에서 이기려면 생각과 몸이 하나가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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