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인을 위한 양서 'WTF태권도용어정보사전' '글로벌 태권도'

태권도 열정으로 만든 ‘용어사전’과 태권도 인생 외길 60년의 역작 ‘교본’

(사진 왼쪽 이경명의 WTF태권도용어정보사전 오른쪽 이교윤의 글로벌태권도영문판)
태권도인들을 위한 두 권의 양서가 출간됐다. 하나는 태권도의 ‘국어사전격’이라고 할 수 있는 ‘WTF태권도용어정보사전(2010년,상아기획)’과 제대로된 영문판 태권도 교본의 출시를 꿈꾸며 만든 ‘글로벌 태권도(2010년,조은)’이다.
먼저 이경명 편찬위원장 외 8명의 편집위원이 집필한 ‘WTF태권도용어정보사전’이다. 여기에는 태권도 정보를 이용함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개념 600단어’를 선정해 뜻풀이를 한 것이다.
이경명 위원장은 “태권도는 지금도 전문사전이 없다. 태권도인으로서의 사명감에 만들게 된 책이다. ‘WTF태권도용어정보사전’이라는 단어를 쓸 만큼 100% 완벽하지는 못할지라도 부족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초판 출판에 이어 개정판 등의 다듬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치고자한다”고 말했다.
WTF태권도용어정보사전은 겨루기, 관장, 기본 등의 아주 기초적인 태권도 동작을 표현하는 모든 단어들이 ㄱ에서 ㅎ까지 표제어 배열순으로 망라 되어 있다. 또한 IOC, TPF, WTF 등의 여러 외국어 표기들을 A에서 Z까지 부록 형식으로 수록했다. 이어 찾아보기, 분야별(인명, 약어) 찾아보기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글로벌태권도 영문판(GLOBAL TAEKWONDO ENGLISH TEXT BOOK)’ 교본도 출판됐다. 이교윤 국기원 최고고단자회 고문은 “아직 국내 태권도인을 위한 교본은 많이 출판되고 있는 반면 제대로된 영문판 태권도 교본은 전무했다”며 “해외에 파견된 사범들의 요청이 많아 출판을 결심하게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본의 특징은 기존의 교본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도복과 품새동작 순서를 정반대 방향에서 촬영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는 것이다. 교본을 손에 들고 품새동작 순서에 따라 연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글로벌 태권도는 제1장 태권도 창건사, 제2장 태권도품새, 제3장 주심 수신호 및 접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카스 = 김현길 수습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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