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최신뉴스

중학생 선수, 겨루기 시합 도중 숨져

경찰, 보호장비 착용 여부 집중 조사 예정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꿈나무 중학생 태권도 선수가 훈련 도중 사망했다.

29일 강원도 고성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3시 50분 경 고성 인근의 A 콘도 내에 임시로 마련된 훈련장에서 연습 겨루기를 하던 김모(16) 군이 상대 B 선수의 몸통 돌려차기를 맞고 숨졌다고 밝혔다. 타격 직후 김모 군은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김 군의 지인들은 “시합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상대 선수의 몸통 돌려차기를 맞고 쓰러졌다. 인공호흡을 하면서 병원으로 옮겨 어떻게든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김 군은 52kg급 이하의 핀급에서 활동했다. 가격을 한 상대 선수는 동 체급 선수였다. 경찰은 몸통, 발등, 안면 보호대 등의 착용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 현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김 선수의 부검을 의뢰해 놓은 상태다.

[방환복 기자 / press02@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5

안동본관 2010.01.29
머리숙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으로... 2010.01.29
꽃다운 나이에 운명을 달리한 선수에게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먼저간 학생도 학생이지만 상대방을 가격한 선수또한 위로를 해주고 싶습니다. 아마도... 평생 죄책감에 괴로워할 상대선수, 걱정 많이 됩니다.
태권도 동아리 2010.01.31
먼저 잘 모르시는 분들은 황당할수도 있겠지만, 성인들 같은 경우에도 보호대를 착용하고 해도, 아래레벨 선수한테 뒷차기나 뒤후리기 같은 큰 기술이 아닌 단순히 몸통 돌려차기를 맞아도, 가끔 제대로 맞아 숨쉬기가 힘들어 잠시 주저앉을 때가 있을 정도이니 중학생이고 핀급 선수이니 만큼 충분히 일어날 수 도 있는 사고네요. 아무튼 너무 안타까운 일이고,이런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어쨋든 격투기니까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꼭 보호장비 잘 착용해야겠습니다~ ㅜㅜ
ㅡ,.ㅡ 2010.01.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선택견꾼 2010.02.0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