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도장 위한 지상파 3사 CF, 2월 1일부터 방영

‘건강과 긍정’의 에너지 표현을 시작으로 ‘태권도와 상담하세요’ 마무리

태권도 TV 광고 시사회 현장
국내 태권도 도장만을 위한 지상파 3사(KBS, MBC, SBS)의 광고 방송을 안방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KTA)는 27일 사무국 회의실에서 ‘태권도 TV 광고 시사회’를 개최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최종 점검, 수정했다.
이번 광고는 일선 도장을 향한 마케팅 지원이 핵심이다. 광고 방영시기도 오는 2월 1일부터다. 2월 마케팅은 일선 도장들의 1년 농사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KTA의 분석에서다. 양진방 전무이사는 “학부모들은 새해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자녀들을 도장에 계속 보낼 것인지 아니면 다른 과목의 학원으로 옮길 것인지에 대해 고민한다. 이런 학부모들의 중요 의사결정 시기에 일선 도장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다”고 제작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광고의 컨셉은 ‘건강과 긍정’의 에너지이다. 광고 영상은 학부모가 ‘자녀들의 건강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태권도와 상담하세요’라는 해결책을 제시하며 마무리된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이 ‘20초’의 짧은 시간 안에 이루어진다. 영상의 생동감을 좌우하는 음악 선택 역시 활기가 느껴지는 비트의 팝 음악으로 최종 선정됐다.
광고 제작업체인 (주)메이저애드의 김현규 대표이사는 “사전 일선 지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방향을 설정했다. 일선 태권도장의 사범들은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올라가는 과정에서의 수련생 이탈을 가장 염려하고 있었다. 이런 실제적인 부분이 광고 속에서 묻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작 지휘를 총괄한 여름 감독은 “태권도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흐름으로 연출했다. 이해가 어렵지 않은 범위에서 최종 수정할 것이다. 모두가 공감하는 한편의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선 도장에 보다 많은 수련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번 CF는 국기원과 KTA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오는 2월 1일부터 각 채널 메이저 프로그램 시간대에 편성, 방영되며, 지방의 경우에는 서울 수도권보다 방영 횟수가 많아질 전망이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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