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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 전자호구' WTF 공인 위한 필드테스트 16일 확정

KISS 테스트 통과, 테스트 통과 후 WTF공인 도전


대도전자호구를 착용한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있다.


대도(DaeDo) 전자호구가 16일 네델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리는 네델란드게임 필드테스트에 나선다. 이번 관문만 통과하면 세계태권도연맹(WTF)의 공인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 대도측의 설명이다.

대도의 박천욱 대표는 “대도 전자호구는 유럽, 남미 등의 많은 경기에 사용되어 호평을 받았다. WTF 전자호구특별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지난번 체육과학연구원(KISS)의 테스트까지 잘 마쳤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제 공인절차의 마지막인 필드테스트를 하게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9일 KISS로부터 전자호구 성능테스트를 받은 결과물이다.

대도 전자호구는 지난해 6월 스페인국왕배 대회에서 공식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유럽태권도연맹(ETU)이 주최하는 유럽 21세 이하 청소년대회에도 공식 사용된 바 있다.

한편 앞서 2008년 9월 대도 전자호구는 첫 테스트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당시 KISS의 전자호구 시험결과 라저스트, 대도, 아디다스 3개사 제품 중 아디다스 전자호구가 성능이 가장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일하게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으로부터 공인을 받은 라저스트(LaJUST)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당시 대도(dado)는 라저스트와 아디다스의 중간으로 평가됐지만 공인까지 가기에는 점수가 모자랐다. 당시 <무카스>가 단독 입수한 KISS의 9월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대도전자호구는 ‘메주먹, 손바닥, 무릎 등을 이용한 타격이 점수로 연결되는가’ 하는 부분에서 ‘100% Good(연결되지 않는다)’이라는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손등치기(7.5%)와 정강이(87.5%)차기 등의 7개 항목에서는 노굿(No Good)이라는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당시 아디다스 보다는 낫지만 대도 역시도 라저스트에는 크게 못 미치는 판정을 받았던 것이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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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태권도관장 2010.07.02
그래도 모내기 패션은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