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영섭 회장, "무예는 민족 얼이 담긴 행동철학"
동해바다의 저 깊은 곳에서부터 우리민족의 영산을 비추는 경인년 해가 붉게 솟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지난 세기는 우리 민족의 중흥을 불러일으키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속에 우리무예 역시 하나의 토대를 마련하는 노력으로 많은 무예지도자들의 값진 피와 땀으로 저마다 형형각색의 밭을 일구어 왔습니다.
21세기는 우리의 아름다운 몸짓으로 승화한 전통무예가 유구한 역사 위에 이어져온 민족의 숨결처럼, 세계인들로 향한 외침의 소리가 되었습니다.
세계는 이제 한 마당이며, 그 마당에 우리 무예인들의 혼을 담은 몸짓이 세계인들의 가슴속에 깊게 자리 잡는 꿈의 전당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무예의 몸짓이 ‘우리’라는 울타리를 뛰어넘어 이젠 인류평화의 깃발을 휘날리는 커다란 몸짓이자 올바른 정신 행위로 활짝 피우시길 바랍니다.
무예는 민족의 얼이 담겨있는 행동철학입니다. 한민족의 역사위에 이어져온 우리 몸짓은 고유한 모습의 숨결로 전하여지며, 다음 세대를 위한 밑거름으로 대물림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경인년 붉은 해가 온 누리를 비추이듯 무예인들의 땀방울이 인류의 전당을 적시는 단비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월
사단법인 한민족전통마상무예·격구협회장 김영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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