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무도연구회, ‘지한재 선생 세미나’ 개최
계파 단체 초월한 '합기도 세미나' 선문대학교서 16일부터 17일까지
국립경찰대학 경찰무도연구회가 오는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선문대학교 아산 캠퍼스에서 합기도지도자 및 관련학과 대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한재(74) 선생을 초청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한다. 현재 지한재 선생은 미국에 거주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각양각색으로 분파되어, 현재 54개의 법인단체로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합기도 지도자들의 단합을 유도하고 새로운 비전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 발표자로 나설 지한재 선생은 한국합기도의 정립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강연 내용은 '한국 합기도의 성립과정과 역사적 배경', ‘한국합기도 성립시기의 술기’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선문대학교 최종균 교수가 '국내 무예단체현황과 국가 정책에 대한 한국합기도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조영준 교수(국립경찰대학), 진성우 교수(선문대학교), 박정환 교수(경운대학교) 등이 '한국합기도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한다.
경찰무도연구회 송성용 운영위원장(이번 세미나를 주관)은 “계파 및 단체를 초월한 합기도인의 화합의 장이 되고, 혼란 속에 있는 합기도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이런 세미나를 관련단체 및 학계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것”이라고 말했다. (사)대한합기도경기연맹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진성우 교수는“실기와 경영기법 위주의 세미나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당면한 공통적인 문제점을 짚어보는 세미나가 될 것이다. 합기도인들로 하여금 자연스러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방환복 기자 = press01@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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