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도장 힘 실어주기' 2010년도 본격 시행

올해 안으로 도장 전용 홈페이지 구축, 2010년 1월부터 3월 사이 총 3억원 들여 광고

분당의 한 도장의 모습
대한태권도협회(KTA) 국내 태권도장 살리기에 전격 나선다. KTA가 국내 메이저 방송사를 통한 미디어 홍보와 도장 전문 홈페이지 구축, 이 두 가지의 전략을 공개하며 ‘도장에 힘 실어주기’에 나선 것이다.
이런 KTA의 밑그림은 지난 14일 전북 김제에서 열린 2009년도 제 4차 도장지원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공개됐다.
먼저 올해 12월 안으로 완성될 도장 전용 홈페이지는 정회원(등록도장 관장), 준회원, 일반회원 등 세 부류로 나누어 가입을 가능케 했다. 추가적으로 회원 가입자들에게 개인 홈페이지를 제공, 교육 동영상 등 열람 가능 등의 기능을 제한적으로 제공한다. 일반회원들에게도 전국의 이색 태권도장 소식 등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여기에 학부모들과 일반인들이 KTA 공식 등록도장인지 여부를 알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공간을 개설할 방침이다.
공중파 3사를 통한 태권도 홍보 CF도 방영할 계획이다. 총 3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초(1월)부터 3개월간 태권도 홍보 CF를 방영케 한다는 것이다. 내년 1월 초부터 3월까지는 일선 도장의 신규 입관 수가 가장 많은 기간. 따라서 주요 미디어 광고를 통한 태권도 홍보가 도장 신규 수련생 입관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것이 KTA측의 생각이다.
KTA 양진방 전무이사는 "현재 광고 시안을 검토 중이다. 공중파 3사와의 광고와 더불어 각 시도협회의 지역방송까지 더해지면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TA는 일선 도장에서 각 학교의 체육과목을 교육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체육교과과정연수’와 ‘예비지도자 사회진출 OT과정'을 신설할 것을 밝혔다. OT과정은 각 대학의 태권도학과 졸업예정자 혹은 태권도 3단, 4단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교육 프로그램이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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