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연재

생활습관을 바꾸어 주는 건강운동


태권도가 비만을 막을 수 있고 처치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또 다른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태권도가 어린이들의 생활습관을 바꾸어 줄 수 있는 건강운동이기 때문이다. 비만은 유전이나 질병에 의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부 생활습관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먹는 습관이 잘못 되었거나, 운동하는 습관이 잘못되었거나, 아니면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어쨌거나 잘못된 습관이 비만상황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결국 습관을 바꾸어 주는 것이다. 먼저 제대로 식사를 하는 습관을 길러 주어야 한다. 날마다 수련하는 도장에서 어린이들의 식생활을 점검해 바로 잡아주는 일은 의외로 작은 노력으로 가능하다.

물론 전문적인 영양학적 지식까지 겸비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이겠지만 우선은 먹는 음식물의 종류를 제한시키고, 먹는 방법을 개선시키고, 먹는 시간에서 오는 문제들만을 개선시켜도 훌륭한 효과를 얻을 수있다. 컴퓨터를 이용해 어린이들의 식습관 표를 만들어 평가하고 이를 개선시켜 나가는 것을 보여준다면 훌륭한 교육적 자료가 될 수 있다. 이것은 정확한 개념만 가진다면 간단하면서도 쉬운 문제일 수 있다.

우선 어린이들이 어떤 식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는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이것은 간단한 영양검사 방법 중의 하나인 24시간 회상법을 사용하여 도장에서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담당할 수 있는 선생님이 있는 경우에는 더 많이)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저녁에 잘 때까지 음식물을 먹는 가장 보편적인 시간과 먹은 음식의 종류를 기억해서 작성하게 한다.

이것으로 식사시간이나 먹는 음식물의 형태 등을 파악하고 간단하게 상담카드를 만들어 비치하면서 식사시간 늘이기, 간식 줄이기, 저녁 몇 시 이후에는 먹지 않기 등등의 생활지침들을 내려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다.

영양학적으로 식사는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 시상하부의 식욕중추가 포만감을 느끼는 데에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너무 빨리 식사를 하면 그만 먹어야겠다는 신호가 떨어지기 전에 이미 배가 불러져 버리기 때문이다.

어린이 식사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고 칼로리의 간식들을 줄여 나가는 것도 중요한 방법이다. 또 활동이 없는 저녁시간의 음식물 섭취가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런 것들을 매일 혹은 매주 점검하게 하면 훌륭한 영양 상담을 도장에서 해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도장에서 간단하게 직접 신체의 지방을 측정해 줄 수도 있다. 우리 사범님들이 정확한 의지만 있다면 피지후계라고 불리는 집게를 이용하여 신체 부위의 지방이 낀 정도를 측정하여 표를 만들어 매 달의 달라진 정도를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들의 경우 젖꼭지 옆 1, 2cm정도 지점의 가슴이나 배꼽옆 1, 2cm정도의 복부, 아랫배 옆쪽 상장골 그리고 팔뒷꿈치와 어깨 사이의 삼두박근이나 뒤쪽 견갑을 대각선으로 집어서 재면 된다. 물론 과학적으로 이런 수치들을 계산식에 넣으면 지금 몇%의 지방을 가지고 있는지가 나오지만 그렇게 어렵게 하지 않더라도 일정한 부위를 매번 측정한다면 달라지는 수치만으로도 충분히 변화를 알려 줄 수가 있는 것이다.

또 이런 기구가 없다 하더라도 작은 줄자로 가슴, 배(허리), 히프를 재서 둘레의 가감을 측정해 주거나 목 둘레, 팔 둘레, 허벅지 둘레 등을 재서 비만이 줄어드는 변화를 보여 줄 수 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허리와 히프 둘레의 비이다. 쉽게 이야기해서 히프를 1로 봤을 때 여자는 1 : 0.8 정도 남자는 1 : 0.9 정도가 넘으면 배에 지방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만 어린이들을 도장에서 수련시켜 간단하게 신체부위의 지방두께를 측정하여 변화를 보여주거나 각 부위의 두께를 측정하여 비만 정도의 변화를 보여 주는 작은 노력이면 어린이들의 비만을 관리하는 훌륭한 도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용지에 식사습관과 신체변화표를 만들어 개별적으로 관리를 한다면 도장에서 할 수 있는 훌륭한 비만관리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 태권도 수련만으로 어린이 비만을 퇴치할 수 있는 것이다.

댓글 1

림 원 섭 2001.04.14
류병관 교수 태권도는 전신 근육 운동 에 대한 의견 태권도 개척사범 림 원 섭 씀. 움직인다는 것은 어떤 것이든 다 좋아 몸뚱아리를 움직이든 대가리를 움직이든 말이야 움직인다는 것은 살았다는 것이고 더 튼튼하게 산다는 것이라고 보아 물이 흐르지 않고 바람이 불지 않고 피가 돌지 않고 양심이 바르지 않고 그러니까 펄펄 살아서 뛰어 다녀도 24시간이 부족하게 움직여도 죽은 송장이 있고 죄 썩어서 형체가 없어도 힘깨나 쓰며 당당히 산자가 있어 - 문제는 머리는 죽고 몸둥아리만 살 것이냐 ! 아니면 문제는 머리도 살고 몸둥아리도 살 것이냐 지- 태권도의 아이덴티티가 -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 창시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 창립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 건립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 즉 기술 동작, 용어, 이론, 심리학, 철학, 역사 등등에서 - 내 것과 남의 것이 얼마나 있느냐 태권도 속에 얼마만치 내포되어 있느냐 일 것이다 다시 말하여 표절(剽竊)이라 얼마나 남것을 베기였고 절표(竊剽)라 얼마나 남 것을 복사했고 절편(截片)이라 만나는 점의 높이나 거리가 얼마나 있고 절품(絶品)이라 아주 뛰어나고 좋은 물건처럼 얼마나 있고 절핍(絶乏)이라 계속해서 생기지 않고 아주 없어질 것이냐 절호(絶好)라 더할 수 없는 좋은 기회로 볼 것이냐 절행(節行)이라 절개 있는 행실은 - 있느냐 ? 있으면 또 얼마나 있냐? 몸둥아리만 튼튼하게 할 것이 아니라 대가리도 튼튼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말 좀 하거라 - 본인은 절후(絶後)라 비교할 만한 것이 뒤에도 다시 없을 것이냐, 있을 것이냐 ? 절화(絶火=折花)라 가지째 꺽은 꽃 모양이 될 것이냐, 가난하여 밥을 질게 없드라고 굶을 것이냐 ? 절한(絶汗)이라고 죽을 직전(임시)에 이마에 나는 식은 땀을 흐르며 사 노 라 학문을 하는 태권도 학자들아 - 몸둥아리만 말하지 말고 머리도 좀 말하고 대가리도 좀 말하고 골도 좀 말하거라 - 대대손손 영원히 사는 것을 말하거라 겨우 70년, 80년, 백년 사는 것을 말하면 너무 짧다 참 말로 욕심이 없는 듯이 보 이 노 라 - 4334년(01년)3월26일 날 태권도 신문 6쪽 김창완 기자가 쓴 참 기자답게 쓴 "태권도 백년대계 위한 목소리 높이자" 라는 글을 보고 겸 겸해서 쓰노라. 태권도 개척 사범 림 원섭 씀 이-메일 - amea@chello.se 4334년(01년)04월14일, 스웨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