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태권도협회 내분 종결, STA 정식 승인

지난달 30일 이집트 카이로서 최종 결정

지난달 30일 카이로에서 열린 WTF 집행위원회 모습
2년 넘게 이어져 온 호주 태권도계의 내분이 해결됐다.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 회원국 승인 문제와 관련해 ‘STA(Sports Taekwondo Australia)’와 ‘TA(Taekwondo Australia)’ 간의 WTF 회원국 인정 여부 문제가 ‘STA’가 공식 호주태권도협회로 최종 승인 됐기때문이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달 30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WTF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스티브 하워드 회장이 이끄는 탄탄한 조직력의 STA가 좀 더 후한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WTF측은 “STA의 조직과 체계가 호주 내 태권도인들의 화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것이라는 집행위원들의 중지”라고 밝혔다.
그동안 STA와 TA는 국제대회 출전시 마다 WTF로부터의 단체 인정 여부가 명확하게 해결되지 않아, 혼선을 빚어왔다.
한편 STA측은 향후 하산 이스칸다 회장이 이끄는 TA측과의 융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TA측은 호주 내 한인 사범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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