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종합무술대회 창건을 위한 학술용역 공청회 개최
30일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

지난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마샬아츠게임 개회식
오는 11월 30일 오후 1시부터 서울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는 한국체육과학연구원(원장 김정만)과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소장 나영일)가 공동으로 세계종합무술대회 창건을 위한 학술용역 공청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져 무예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국체육과학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는 전통무예 진흥을 위한 정책방향과 사업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서울대학교 나영일 교수를 책임연구원으로 한 공동연구팀이 ‘세계종합무술대회의 창건 연구(국내외 무술실태조사)' 용역을 맡아왔다.
이 용역은 지난 9월부터 시작돼 국내와 해외조사가 이루어졌으며, 각 무예별 특성들을 분석해 무예 유형과 분류, 그리고 무술올림픽의 개최여부뿐만 아니라 무술올림픽 종목선정 등의 타당성을 제시하게 되며, 올해 최종 보고를 하게 된다.
연구팀은 지난 3개월간 국외 무술현황에 대한 자료조사를 위하여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대만, 베트남을 방문하여 조사를 마친 상태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3백여 개가 넘는 무술단체 실태 조사를 통하여 한국무술의 영역 및 범위와 세계종합무술대회의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기초 연구를 1차적으로 완료하고 공청회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전통무예진흥법>제정이후 처음으로 정부용역이 발표되는 이 공청회에서는 △제1연구영역 전통무예현황조사와 관련해 영산대 박귀순 교수(전통무예의 유형과 개념)와 서일대 허건식 교수(전통무예 현황을 분석)의 발표가 이루어진다. △제2연구영역인 무술대회 창건에 대해서는 한국체육과학연구원의 박영옥 박사가 국내외 무예들의 국제화 현황과 종목을 분석한다.
이번 공청회에는 용인대 류병관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곽낙현 연구원, 국립민속박물관의 이성곤 학예연구관, 한국체육대의 심승구 교수 등 10명의 토론자들과 무술단체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열띤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방환복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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