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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그리핀 판정승, “완벽한 승리 아니다”

포레스트 그리핀 판정승, “완벽한 승리 아니다”

티토 오티즈, “허리 수술 이후 몸 상태 좋지 않아”


포레스트 그리핀의 모습


포레스트 그리핀(30, 미국)이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그리핀은 22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UFC 106'에서 티토 오티즈(34,미국)를 상대로 2대 1 판정승을 거뒀다. 오티즈를 꺾은 그리핀은 라이트헤비급 정상도전의 발판을 마려하게 됐다.

그리핀은 타격에 의한 포인트 쌓기로 오티즈는 테이크 다운에 이은 팔꿈치와 파운딩 공격으로 경기 전반을 풀어갔다. 1회전은 별 공방 없이 끝이 났다. 2회 들어 오티즈가 두 번의 테이크 다운에 이은 파운딩 펀치로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그리핀이 오티즈의 무게 중심을 읽고, 좌우 상체를 움직이며 빠져나왔다. 3회전에서 그리핀의 포인트 쌓기는 계속됐고, 오티즈는 체력이 거의 소진된 채로 수차례 안면 타격을 허용했다. 결국 경기는 타격을 앞세운 그리핀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하지만 두 선수는 그리 개운하지 않은 경기였다며 3차전을 예고했다. 경기 직후 그리핀은 “3차전을 원한다. 오티즈는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니었다. 다시 한번 싸우고 싶다”고 밝혔다. 오티즈 역시 “허리 수술로 인해 좋은 몸 상태가 아니었다. 잃을 것이 없는 경기였지만, 부상이 있었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한다. 다시 돌아 올 것”이라며 여운을 남겼다.

앞서 열린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브라질)와 루이스 케인의 경기는 노게이라가 왼 손 훅을 안면에 적중시키며 TKO로 끝이 났다.

오는 12월 13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UFC 107에는 디에고 산체스와 B.J펜, 프랭크 미어와 칙 콩고의 경기가 열린다.

UFC 106 경기 결과

라이트헤비급 - 티토 오티즈 vs. 포레스트 그리핀
티토 오티즈, 3라운드 종료 2대 1 판정승

웰터급 매치 - 조쉬 코스첵 vs. 앤소니 존슨
조쉬 코스첵, 2라운드 4분 27초 리어네이키드초크 승

웰터급 매치 - 파울로 티아고 vs. 자콥 볼크만
파울로 티아고, 3라운드 종료 심판전원일치 판정승

라이트헤비급 매치 - 루이스 케인 vs.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1라운드 1분 56초 TKO승

미들급 매치 - 아미르 사돌라 vs. 필 바로니
아미르 사돌라, 3라운드 종료 심판전원일치 판정승

웰터급 매치 - 벤 사운더스 vs. 마커스 데이비스
벤 사운더스, 1라운드 3분 24초 KO승

미들급 매치 - 켄달 그로브 vs. 제이크 로숄트
켄달 그로브, 1라운드 3분 59초 삼각조르기 승

웰터급 매치 - 브록 라슨 vs. 브라이언 포스터
브라이언 포스터, 2라운드 3분 25초 TKO승

라이트급 매치 - 우노 카오루 vs. 파브리시오 카모에스
3라운드 종료 무승부

라이트급 매치 - 조지 소티로폴로스 vs. 제이슨 덴트
조지 소티로폴로스, 2라운드 4분 36초 암바 승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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