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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투어 ‘한국 VS 로페스家’ 환상 대결 온다!

태권도 투어 ‘한국 VS 로페스家’ 환상 대결 온다!

‘박정호 VS 스티븐 로페스’ ‘임수정 VS 다이애나 로페즈’


‘박정호 VS 스티븐 로페스’ ‘임수정 VS 다이애나 로페스’라는 환상 대결이 온다. 시간은 2009년 11월 14일(현지시간), 무대는 ‘월드태권도투어 2009’가 열리는 멕시코 멕시코시티 빨라시오 데 로스 데뽀르떼스 체육관이다. ‘태권도 프로화’라는 대명제를 향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WTF)의 시험작이기도 하다.

14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2009 태권도투어 포스터


이번 태권도투어 흥행의 열쇠는 ‘한국 VS 로페스家’가 쥐고 있다. 프로화를 위한 첫 단계인 만큼 흥행을 고려한 예상 대진이다. 세계태권도선수권 5연패라는 대업을 이룩한 스티븐을 신예 박정호와 맞붙게 해 ‘이변’의 밑그림을 그린 것이다. 또 올림픽, 세계선수권을 연이어 제패한 임수정에게 강적 다이애나를 붙여, 불꽃튀는 경쟁을 벌이겠다는 의도다.

프로대회를 지향하는 첫 대회인 만큼 또 출전선수 전원에게 후한 상금이 준비되어 있다. 물론 등수에 따라 차이는 있다. 남자 -58kg급, -68kg급, -80kg급과 여자 -57kg급을 합한 총 4개 체급에 16만 달러가 책정되어 있다. 각 체급별 1위는 2만달러, 2위는 1만달러, 3위 두 명에게는 각각 5천 달러가 지급된다. 체급별로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까닭에 코트위에 오르기만 해도 최소 5천 달러를 벌 수 있는 것이다.

상금은 프로급이지만, 경기규칙에서는 별 크게 바뀐 점이 없다. 기존 태권도 경기와 비교했을 때, 가슴에 와 닿을 만한 변화가 없는 것이다. 바뀐 것이라고 해봐야 ‘무제한 서든데스’가 고작이다. 10초 룰을 강화했다는 등의 움직임이 있지만, 다이내믹한 경기를 위해선 많이 부족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자호구와 즉석비디오리플레이를 적용하지 않는다.

태권도 투어는 14일(현지시간)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체급별 준결승전이 시작된다.

출전 선수 및 경기 일정

-남자 -58kg : Marcio Ferreira (Brazil) :
2005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Gabriel Mercedes (Dominican Republic) :
2008베이징올림픽 은메달
Damian Villa (Mexico) : 2009 세계선수권 은메달
Joel Gonzalez Bonilla (Spain) :
2009 세계선수권 금메달

-남자 -68kg : Daniel Manz (Germany) : 2008 CISM
(국제군인선수권대회) 은메달
Idulio Islas (Mexico) : 2009 세계선수권 은메달
Mohammad Bagheri (Iran) :2009세계선수권 금메달
Maxim Potvin (Canada):2009세계선수권대회은메달

-남자 -80kg : Aaron Cook (Great Britain) :
2008 베이징올림픽 5위, 2008 세계청소년선수권 금메달
Farzad Abdolahi (Iran) : 2009 세계선수권대회
8강 진출
Jung-Ho Park (Korea): 2004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1위
Steven Lopez (U.S.A.) :
2000, 2004 Olympic 금메달
2001, 2003, 2005, 2007, 2009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여자 -57kg : Andrea Rica Taboada (Spain) : 2009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동메달
Euda Carias Morales (Guatemala) : 2009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 동메달
Su-Jeong Lim (Korea) :2008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09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Diana Lopez (U.S.A.) : 2008 베이징올림픽 동메달

경기 규칙 : WTF Competition Rules
-즉석비디오리플레이, 전자호구 사용 하지 않음
-소청 절차 없음
-각 체급별 4명의 선수 토너먼트 경기
-서든데스(4회전) 시간 제한 없음
-유효 득점 관련 규칙 변경 가능함
-10초 룰 강화 : 연맹 대회 처음으로 심판이 개별 선수 공격하지 않는 순간부터 count 시작

경기 일정 (잠정)
-11월 10일선수 및 코치 도착
-11월 11일 기자회견
-11월 12일 대표자 회의
-11월 13일 선수 개체 및 리허설
-11월 14일 오후 4시-5시 개막식
5시-7시 각 체급별 준결승전
7시-8시 각 체급별 결승전
8시-8시 30분 시상식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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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차라리.. 2009.11.05
보호장구없이 했으면 좋겠네요.
까리맨 2009.11.06
옳소~ 프로화를 지향 한다면...
greatman 2009.11.06
기왕이면 팔각메트 아니 링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이건 좀 아닌가??
연맹 2009.11.07
연맹은 올림픽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기관아닌가? 거기에서 프로대회를 주관한다고? 이해가 잘 안간다
아나 2009.11.09
이거 함봐야겠는데
무식한분.. 2009.11.10
이해가 잘안가겟지요... 태권도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길이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