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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살아있는 전설상’ 수상

11월 4일, LA서 미주특별강연회 및 출판기념회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78)이 오는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의 무술잡지인 마샬아츠월드(Martial Arts World)가 수여하는 ‘살아있는 전설상(Living Legend Award)’을 수상한다.

마샬아츠월드의 발행인이자 미국에서 무술도장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김영군 사범은 “김운용 전 IOC부위원장은 태권도를 세계화하는 데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다. 또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무술인들이 크게 감사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김 전 부위원장은 오는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윌셔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김운용 전 IOC부위원장 미주 특별강연회 및 출판기념회’에 참석한다. 로스앤젤레스 행사에서는 김 전 부위원장이 지난 8월 국내에서 출간한 ‘미련한 사람은 자기경험에서 길을 찾고, 현명한 사람은 선배에게 길을 찾는다’라는 단행본의 미국판 출판기념회에, 한국교포들을 위한 특별강연회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미주지역 최대 규모의 한의과대학인 사우스배일로대학교와 자매학교인 CalUMS가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우스배일로대학교 및 CalUMS의 설립자인 박준환 이사장(79)은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김 전 부위원장의 신간은 한국 스포츠의 현대사를 통찰할 수 있게 하는 아주 소중한 자료다. 미주 한인들에게도 이 책을 소개하고, 또 세계 스포츠계의 거목인 저자로부터 직접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운용 전 IOC부위원장은 현재 일본 게이오대학교 방문교수, 조선대학교 석좌교수, 대한태권도협회 종신명예회장, 미국 아메리칸스포츠대학(ASU) 명예총장 등을 맡고 있다. 김 전 부위원장은 3일 출국한다.

[유준협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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