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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04] 헤비급 ‘신예의 난(亂)’ 서막 오른다

[UFC104]헤비급 ‘신예의 난(亂)’ 서막 오른다

주목받는 신성 3인방 ‘벨라스케즈, 산토스, 카윈’, 첫 주자는 벨라스케즈


케인 벨라스케즈(왼쪽부터), 주니어 도스 산토스, 셰인 카윈


UFC 헤비급에서 새로운 물결이 출렁이고 있다. 현재 헤비급 신성 3인방으로 불리는 케인 벨라스케즈(27,미국), 셰인 카윈(34,미국), 주니어 도스 산토스(25,브라질)가 차세대 챔피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 오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벨라스케즈와 벤 로스웰(27,미국)의 경기가 대권 판도에 또 다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무패의 신성’ 벨라스케즈는 대중적으로 이름이 알려지기 전부터 격투관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아왔다. ‘새로운 괴물의 등장’, ‘비제이 펜을 능가하는 천재’라는 평?들으며, 다크호스로 지목되어왔다. 지난 6월 헤비급 강자 칙 콩고를 맞아 뛰어난 레슬링과 주짓수 실력으로 그라운드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승리했고, 총 전적 6전 6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로스웰 전에서 벨라스케즈가 승리한다면 다음 타이틀전의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맞서는 로스웰은 일명 ‘마이너리그의 최강자’로, 이번이 UFC 첫 무대다. 하지만 2001년 격투계에 데뷔, 현재 30승 6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IFL을 비롯해 수많은 단체의 헤비급을 평정한 강자로, 2미터에 육박하는 키와 120kg의 육중한 무게를 자랑하는 ‘거인 파이터’다. 이번 UFC 데뷔전에서 차세대 챔피언으로 불리는 벨라스케즈를 화끈하게 꺾는다면, 헤비급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할 수 있다.

벨라스케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또 다른 신성 카윈과 산토스 또한 챔피언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신성 3인방 중 가장 먼저 타이틀 도전권을 거머쥔 카윈은 UFC106에서 현 챔피언 브록 레스너(32,미국)와 대결이 예정돼 있다. 그는 챔피언 자리를 노릴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이미 올라섰다. 산토스 또한 UFC103에서 희대의 타격가 크로캅을 TKO 꺾고 메인 파이터로 올라선 상황이다.

김남훈 UFC 전문 해설위원은 “현재 UFC 헤비급은 챔피언 브록 레스너, 랜디 커투어, 노게이라 등 기존의 강자들과 셰인 카윈, 주니어 도스 산토스, 케인 벨라스케즈 등 떠오르는 유망주들의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전장이다. UFC104 ‘케인 벨라스케즈 vs 벤 로스웰’ 경기에서 벨라스케즈의 활약에 따라 헤비급의 신성들의 입지가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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