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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액션스타' WTF 시범단 이지석

전 세계 호령하는 액션스타 꿈꾼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이하 WTF) 시범단 이지석(18세, 문창고 3년) 단원은 5살에 태권도를 시작했다.

태권도장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형의 모습을 보고 어깨너머로 기본동작을 익히기 시작한 것. 이후 7세 때부터 경북 문경 소재 챔피언 체육관에서 현 WTF 시범단 최동성 감독으로부터 본격적인 지도를 받게 된다.

2005 LA경찰국장배 한미 마샬아츠대회 무기술(카마/낫) 부문 1위를 비롯해 2005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 중고등부 종합격파 2위, 2007 한마당 3위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지석 단원은 지난 2008년 실시된 라이징 액션스타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무술감독 정두홍, 영화감독 류승완, 박광현, 김성수, 영화배우 정우성 등 5명이 심사를 맡은 이날 오디션에서 이지석 단원은 "연기와 액션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고 액션에 감정을 실어 연기로 소화해 내는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10년 이상 이지석 단원을 지도하고 있는 시범단 최동성 감독은 "지석이는 고난도 기술을 발휘할 때도 동작이 깔끔하고 유연성이 좋은 것이 큰 장점"이라고 소개하며 "어릴 때부터 체계적으로 몸을 만들고 기술을 습득해 앞으로도 발전한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칭찬 했다.

인터뷰 말미에 이지석 단원은 "반복적인 훈련과 시범 과정에서 잦은 부상을 입곤 하지만 국내외에 파견되어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는 것은 대한민국과 태권도를 알리는 데 일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자긍심을 느낀다"며 "향후에는 스크린을 통해 전 세계를 무대로 업그레이드 된 액션물을 선보이는 것이 포부"라고 액션스타의 꿈을 밝혔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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