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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성공기원 태권도 사진 전시회 열어



"한일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태권도 전문 사진작가 김광용씨가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한국과 태권도라는 주제의 사진 전시회를 무사히 마친 후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김광용 작가는 지난 달 20일부터 26일까지 일본을 방문,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아사카시영 그라운드와 가모가와 경기장 그리고 치바시 인나이 소학교 등 일본 도쿄와 근교에서 사진 전시회를 4차례 가졌다.

월드컵을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서로에 대한 이해와 상호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대한축구협회와 일본축구협회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일본축구협회는 한국스포츠선교협의회 소속인 아마추어 축구팀, 할렐루야를 초청해 각각 지단 달 20일과 22일, J리그 우라와리찌 구단과 입교대학 A팀과 축구 경기를 가졌다.

이렇게 이루어진 한국과 일본 양국의 축구팀 경기에 김광용 작가는 유일하게 문화인사로 초청돼 한국 문화를 일본에 소개하는 사진 전시회를 열게 된 것이다.


일본 지역사회는 이번에 이루어진 축구 경기와 김광용 작가의 사진 전시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한일 양국 축구팀의 축구 경기는 일본 유력 일간지에 자세히 소개될 정도였다. 또한 사진 전시회가 열린 지역의 주민들은 전시된 사진을 둘러보며 한국 문화를 간접적으로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 전시회를 둘러본 요시히(30, 도쿄) 씨는 "한국의 문화를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접하게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 한국과 일본 양국이 잘 협조해 월드컵이 성대하게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광용 작가는 "한일 월드컵 홍보에 일조했다는 사실에 가슴 벅차다"고 말하며 "사진을 통해서 한국이라는 이미지를 일본 사람에게 심어주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4년간 국내·외를 돌며 한국과 태권도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열어온 김광용 작가는 오는 4월 말 한국주재 러시아 영사관 초청으로 모스크바 대학 등에서 그리고 5월 말에는 태권도 월드컵이 열리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같은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한국의 할렐루야 아마추어 팀과 일본 J리그 우라와리찌 구단과의 경기에서는 할렐루야가 6대 4로 승리했으며 입교대학 A팀과의 경기에서는 할렐루야가 1대 0으로 패했다.

댓글 1

태권나라 2001.03.12
이런 분도 계시는 군요.. 일본까지 가셔서,, 사진전시회도 열고,, 꼭 발차기하고 경기나가야,, 태권도인입니까? 김광용 작가님도,, 태권도인이시군요.. 그럼,, 계속,, 좋은 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