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최연호 4연패 달성, 한국 부진 탈출
![[코펜하겐] 최연호 4연패 달성, 한국 부진 탈출](https://mookas.com/webzine_img0/con_img/news_image/hhfjfc2.jpg)
박효지 금메달, 이인종 은메달 획득
우승 직후 최연호가 상대와 깊은 포옹을 하고있다.
그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는 금메달이었다.
17일 덴마크 코펜하겐 발레럽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금메달 두 개를 추가했다. 그동안의 부진을 말끔하게 털어내는 승전보였다.
대회 넷째 날, 한국의 금빛 축제의 시작은 여자 -46kg급에 출전한 박효지(한국체대)에서 시작됐다. 박효지는 결승에서 산티에고 조라이다(푸에르토리코)를 맞아 3대 2로 승리했다. 이로써 박효지는 지난 2007년도 베이징세계선수권 당시 예선탈락의 설움을 지울 수 있게 됐다.
이어 남자 -54kg급 최연호(한국가스공사)가 하이다르마흐무드(아프가니스탄)를 맞아 연장 판정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우세승을 거두며, 세계선수권 4연패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결승전에서 몇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노련미를 앞세워 침착하게 포인트를 쌓아갔다. 최연호는 1회전 종반, 상대의 왼발 뒤 후려차기 공격에 얼굴을 허용하며 3대 2로 역전 당하는 등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3회전 들어 침착하게 몸통 돌려차기 득점을 성공시키며 연장전에 돌입했고, 시종 공세를 펼친 끝에 우세승을 거뒀다.
한편 여자 -73kg급에 출전한 이인종(삼성에스원)은 결승에서 항잉잉(중국)에게 5대 3으로 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사진 = 이석제 기자)
[덴마크 코펜하겐 =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