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박선재, 풀리, 헤이달로프 WTF 부총재 당선
10월말 혹은 11월 초에 3명의 임명직 부총재를 추가 선발

선출된 풀리, 헤이달로프, 박선재 부총재(사진 왼쪽부터 ).
세계태권도연맹(WTF) 선출직 부총재로 박선재 이탈리아태권도협회 회장과 아메드 풀리 아프리카태권도연맹 회장 겸 WTF 부총재, 카말라딘 헤이달로프 아제르바이잔태권도협회 회장 겸 WTF 부총재 이상 3명이 당선됐다.
WTF는 13일 덴마크 코펜하겐 그랜드 볼 홀에서 총회를 열고 15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선출직 부총재 3명의 선출을 완료했다. 박선재 115표, 풀리 100표, 헤이달로프가 각각 94표를 획득했다.
당선 직후 박선재 WTF 부총재는 “43년간의 태권도 주요 단체 경력을 바탕으로 WTF에 봉사하겠다. 태권도의 글로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풀리 부총재는 “오랫동안 WTF에 몸담았다. 나는 태권도를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헤이달로프 부총재도 “재정적으로 어려운 회원국들을 위한 지원을 실시하겠다.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WTF는 금일 우선 3명의 선출직 부총재를 선출한 뒤, 조정원 총재의 의사를 반영해 오는 10월말이나 11월 초에 3명의 임명직 부총재를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사진 = 이석제 기자)
[덴마크 코펜하겐 =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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