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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개혁’ 내건 조정원 총재 104표 획득, 3선 성공

[코펜하겐]‘개혁’ 내건 조정원 총재 104표 획득, 3선 성공

조정원 104표 획득, 낫 인드라파나 45표, 무효 1표


낫 인드라파나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은 조정원 총재의 팔을 올리며 축하하고 있다.


‘개혁’을 슬로건으로 내건 세계태권도연맹(WTF) 조정원 총재가 3선 도전에 성공했다. 세계 태권도의 개혁을 위해 또 그간 추진해 온 숙원사업 등을 마무리 지으라고 태권도인들이 준 ‘보너스 4년’이다.

조정원 현 WTF 총재는 13일 덴마크 코펜하겐 스캔딕 호텔 그랜드볼 홀에서 열린 WTF총재선거에서 총 150표 중 104표를 획득, 45표를 획득한 상대 낫 인드라파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조정원을 찍은 1표는 무효 처리됐다. 조정원 총재가 약 7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당선 직후 조정원 총재는 "신뢰에 감사한다.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 우리의 승리다. 태권도인의 승리다. 선거를 도와준 모든이들에게 감사한다. 아울러 앞으로 낫 인드라파나의 많은 조언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 총재는 후보자 연설에서 네 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회원들과의 친밀감 형성 등 글로벌 커뮤니티 △2016년, 2020년까지 태권도에 새로운 도전과 변화 △태권도의 효율적 마케팅 △흥미 있고 다이내믹한 태권도 경기 등을 밝혔다.

앞서 총회 시작 직후 조정원 총재는 “이메일을 통해 현 WTF를 비방하는 내용들이 상당수 IOC위원 및 각국 태권도인들에게 발송됐다. 이런 내용들이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전해져 WTF의 투명성을 저하시켰다. 이로 인해 WTF는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 “이제는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 태권도는 2016년 올림픽에 잔류했다. 태권도는 IOC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그간의 소외를 전했다.

이날 WTF 총재 선거에는 투표권을 가진 125개국의 회원국과 30명의 집행위원이 참가했으며, 총 투표수는 150표였다.

(사진 =이석제 기자)

[덴마크 코펜하겐 =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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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태권인 2009.10.13
축하 축하드립니다.
TKD man 2009.10.13
축하 합니다.태권도의 문제점이무엇인지 잘아시리라 믿고 또 해결하시리라 믿습니다. 또 이 기회에 내부에 있는 적들을 색출하십시요.안그러면 두고두고 말썽을부립니다.
굳맨 2009.10.14
대박이다 화이팅 총재님
날카로움 2009.10.14
역시 무카스는 날카로원
미국사범 2009.10.14
축하합니다.
푸른태권도 2009.10.14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대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