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 전 부위원장, WAKO 총재와 오찬 회동
같은 날 명지대 특강 ‘세계 속의 한국 스포츠’

지난 2월 미국을 방문한 김운용 전 IOC부위원장이 한 대학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운용 전 IOC부위원장이 오는 14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세계킥복싱연맹(WAKO)의 엔니오 팔소니 총재(이탈리아)와 오찬 회동을 갖는다.
이번 회동은 13일부터 4일간 한국을 방문한 팔소니 총재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는 국제스포츠무대에서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등 숱한 업적을 이룬 김 전부위원장의 조언을 듣기 위함이다.
WAKO측은 “국제무대에서 김운용 IOC 전 부위원장의 명성은 대단하다. 그는 태권도의 세계화는 물론, 각종 국제대회의 한국 유치, 국제스포츠단장으로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 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킥복싱이 국제적인 스포츠로 성장하기 위해 김 전 부위원장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킥복싱은 현재 아시아올림픽위원회(OCA) 회원종목이며, 아시안마샬아츠게임, 아시안인도르게임의 정식종목이다. 또한 WAKO는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의 정식 가맹단체로 125개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부터는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용인)에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에서 김 전 부위원장은 ‘세계 속의 한국 스포츠’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학부생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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