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지도자 연수원은 '…ing'

운영방침, 제도, 시설, 강사진 등 개선

오대영 차장이 7일 국기원 연수원이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밖으로 드러난 변화가 없었을 뿐이다. 연수원은 주어진 범위 내에서 점진적인 발전을 이루어왔다.” 7일 서울 국기원 지도자 연수원(이하 연수원) 결과발표 및 기자간담회에서 송봉섭 국기원 부원장이 한 말이다.
간담회에서 연수원은 올해 운영방침, 연수제도, 연구업무, 연수시설, 커리큘럼, 강사, 평가방법 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회의를 통해 연수과정에 대한 의사결정 및 집행을 결정 △초기 연수생 선발제도를 실기전형(정확성, 숙련도, 완성도, 지도자의 자세)으로 교체 △전국 태권도학과 교수 간담회 실시 △강의실 리모델링 및 검퓨터 교보재 보완 △실기강사의 경우 공정한 선정을 위한 공모 실시 △필기시럼 OMR 카드 도입 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각, 방법, 시설을 바꾸겠다는 다짐과 함께 추후 실천할 6가지의 방안도 제시했다. 연수원은 △현장에서 살아 숨쉴 수 있는 기술․이론의 연구 개발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 △실무능력/실용적, 지식/리더쉽/자기학습능력 등을 고려한 연수기능 변화 △연수 과정별 목표에 부합하는 최적의 연수 프로그램 설계 △디지털 강의실로 개선 및 팀별 지도 실시 △연구소 비전에 따른 전문연구실 설치 △주말/야간 연수 도입, 사이버 강의 채택 등이다.
이날 이봉 국기원 연구소장은 “연수원 운영위원회가 분기별 모임을 가지면서 많은 시정과 보완이 이뤄졌다. 국기원에 정치적인 문제는 있지만 지도자들의 연수 및 교육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현재 연수원과 연구소는 5가지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고,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실무에 반영되고 있다. 분명 점차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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