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오늘 전국적 황사현상 극심, 외출 자제해야
지난 3일부터 서울 등지에 나타난 황사(黃砂) 현상이 6일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7일)에도 전국적으로 심한 황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은 중국 화북지방과 발해만에서 발생한 흙 먼지가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을 타고 이동하면서 전국에 걸쳐 심한 황사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황사현상은 아침부터 관측돼 오후에는 전국에 걸쳐 내리는 비나 눈에 씻겨내려올 가능성도 큰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황사는 전국적으로 시정(視程) 이 혼탁하고 자동차 등 물체 표면에 흙 먼지 입자가 쌓일 정도로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황사에 따른 농작물 피해 등에 대비하는 한편 눈병이나 호흡기 질환같은 건강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사의 진원지와 황사현상
황사는 타클라마칸.고비 사막, 황하 중류와 만주 등의 누런 먼지가 상승 기류를 타고 이동한 뒤 서서히 내려 앉으면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황사의 진원지는 중국과 몽골 내륙의 사막 및 건조지대로 상승기류를 타고 우리나라에는 3월과 4월에 걸쳐 자주 나타난다.
황사때 주의해야 할 질환은
황사때는 먼지 오염도가 평상시의 5배에서 10배에 이르기까지 심하기 때문에 시야를 흐리게 시정거리가 짧아지고, 안과.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기 쉽다.
그러므로 평소 호흡기 질환이나 안과 질환이 있다면 외출을 피하고 부득이한 경우는 집에 돌아온 후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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