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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감지호구 10월 전국체전 태권도경기 공식 사용 확정

강도감지호구 10월 전국체전 태권도경기 공식 사용 확정

25일 전무이사협의회 만장일치 통과, KTA 최종결정


지난 7월 KP&P사의 강도감지호구를 사용한 첫 승인대회인 연세대총장기의 경기 장면


강도감지호구(KP&P전자호구)가 10월 20일부터 충남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경기에 공식 사용된다.

대한태권도협회(KTA)는 25일 대전 스파피아호텔에서 열린 전무이사협의회에서 16개 시도 전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

하지만 이번 결정이 전국체전을 대비한 선수 훈련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전망이다. KTA의 김무천 부장은 “강도감지호구는 일반 호구와 착용감, 경기 운영 등에 큰 차이가 없다. 사전 적응 훈련 등을 위한 특별한 준비가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TA 기술전문위원회 김영철 부의장은 “강도감지호구 사용으로 기존 전자호구 보다 좀 더 매끄러운 경기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래도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계속 성능개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한편 KP&P사에서 원활하게 유통이 가능한 강도감지호구 개수는 200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KP&P사는 강도감지호구를 정식 판매하고 있지는 않은 상태다. 내년 전국체전부터는 2009년 세계태권도연맹(WTF)이 개정한 체급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제90회 전국체전은 대전에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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