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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젊은 피’ 짐머맨, 노장잡고 요코하마 ‘GO'

저돌적인 경기력, 단단한 맷집 앞세운 K-1의 차세대 주자


26일 에롤 짐머맨의 K-1 WGP 서울대회 경기 장면


네덜란드의 ‘젊은 피’ 에롤 짐머맨이 노장 그라우베 페이토자를 잡고 8강행 진출을 확정지었다.

짐머맨은 경기 초반부터 패기를 앞세워 페이토자를 압박했다. 펀치와 킥을 썪어가며 페이토자를 괴롭혔고,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3 대 0 완승을 거뒀다. 3라운드, 페이토자의 마지막 반격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판정결과 3 대 0으로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 K-1 암스테르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짐머맨은 22세의 나이로 세대교체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 결코 강할 것 같지 않은 귀여운 외모지만 저돌적인 경기력, 단단한 맷집은 K-1 차세대 주자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초 피터 아츠와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펼치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석제 기자 / gom@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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