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최신뉴스

‘악동’ 바다 하리, 오브레임에게 선전포고

8강전 상대로 오브레임 원한다고 밝혀


25일 기자회견에서 참석한 바다 하리(왼쪽부터), 피터 아츠, 알리스타 오브레임


‘악동’ 바다 하리(25,모로코)가 치욕전인 패배를 안겨준 알리스타 오브레임(29,네덜란드)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하리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K-1 월드 그랑프리 서울 파이널16 기자회견에서 8강전에서 원하는 상대를 묻자 “오브레임”이라고 답했다. 사회자는 레미 본야스키, 교타로, 오브레임 등을 거론했지만 하리의 대답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이는 지난해 오브레임에게 당한 치욕적인 패배를 설욕하기 위한 것이다. 하리는 지난해 오브레임과 K- 다이너마이트에서 격돌했다. 종합격투기에서 활동하던 오브레임과의 대결에서 K-1의 떠오르는 신예 하리의 패배를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결과는 오브레임의 승리였다. 하리는 오브레임에게 두 번의 다운을 당하며 KO패했고, 신예 챔피언으로서 자존심을 구겼다.

26일 펼쳐지는 K-1 WGP 서울대회에서 하리는 유럽챔피언인 자빗 사메도프와 대결을 펼친다. 하리가 지목한 오브레임은 K-1의 전설 피터 아츠와 격돌한다. 두 선수 모두 ‘쟁쟁한’ 선수와 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는 상대를 이기고 8강에 올라 대결을 펼칠 수 있을지 격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석제 기자 / gom@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