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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국가대표, 세계선수권 앞서 ‘미디어데이’ 개최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훈련모습 공개


현재 태릉선수촌에서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합숙훈련을 하고 있는 2009 태권도국가대표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4연속 종합우승을 노리는 2009년 태권도국가대표가 필승의 의지를 다지는 공개적인 자리를 마련한다.

대한태권도협회(KTA)는 오는 29일 태릉선수촌 태권도장에서 ‘제19회(여자12회) 세계선수권대회(이하 세계선수권) 파견 국가대표팀의 ‘미디어데이(Media Day)’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방송, 신문, 잡지 등 각종 언론사 기자들이 초청된다. 태권도 국가대표선수들의 훈련모습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각종 인터뷰 및 사진촬영 등의 취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다음달 14일부터 닷새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전자호구가 도입된다. 이로 인해 전자호구에 대한 적응력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선수들의 기량이 평준화되어 한국의 4연속 종합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대표선수들은 전자호구의 적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KTA는 국가대표팀에 전자호구를 공급했으며, 매 훈련마다 전자호구를 활용한 훈련이 한창이다. 더불어 훈련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자칫 선수들의 훈련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과 규칙적인 훈련일정 때문에 취재가 자유롭지 못했던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태릉선수촌과 협의를 거쳐 마련했다.

한편 단장을 포함한 임원 7명, 선수 16명 등으로 구성된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은 동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 16명과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대한체육회 태백분촌에서 훈련에 돌입했다. 태백분촌에서 10일간의 훈련을 끝내고 지난 5일부터 태릉선수촌으로 장소를 옮겨, 정상을 향한 본격적인 훈련을 진행 중이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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