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개 무도단체 연합해 한국전통무예총연합회 출범
유정복 한나라당 의원 초대 총재로 취임
300여개의 무도단체와 3만개의 도장, 500만 무예인이 하나로 뭉쳤다.
지난 1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범한 한국전통무예총연합회(총재 유정복, 이하 무예연합회)를 이르는 말이다. 무예연합회는 태권도연합회, 합기도연합회, 검도연합회, 특공무술연합회, 경호무술연합회, 전승복원 연합회, 창시무예연합회가 결속했다.
초대 총재에 오른 유정복 한나라당 의원은 “한국전통무예총연합회는 전통무예의 역사적 연계를 통한 국가정체성의 확보와 무예의 올바른 수련 전통을 계승해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무예를 확립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범식에 참가한 무예단체장들은 긍정적인 반응이다. 강준 공권유술협회 회장은 “한국전통무예총연합회에 많은 단체들이 가입한 것을 보고 놀랐다. 연합회는 지난해부터 모든 것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완벽히 갖추어진 상태에서 출범해야 한다고 했고, 결국 1년이 훌쩍 지난 후에야 공식 행사를 치렀다. 이는 단체장들에게 난립하던 단체들이 화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을 줬다”고 설명했다.
무예연합회는 추후 많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오는 10월 31일부터 3일간 경기도 용인시청광장에서 용오름무술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별 연합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세미나는 물론, 각 연합회에서 추천하는 원로 무술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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