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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격투팬, UFC103서 크로캅 압승 예상

수퍼액션 및 UFC 홈페이지 네티즌 예상 투표 결과


크로캅(큰 사진)이 예상 투표에서 산토스를 상대로 월등히 앞서고 있다


국내외 네티즌들은 ‘하이킥의 대명사’ 미르코 크로캅(34,크로아티아)이 ‘불꽃 펀치’ 주니어 도스 산토스(25,브라질)를 상대로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주관 방송사 수퍼액션 홈페이지(onmoviestyle.com)와 UFC 공식 홈페이지(ufc.com) 승자 예상 투표에서 크로캅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17일 현재, 국내 주관 방송사 수퍼액션 홈페이지에서는 총 투표자 1,288명 중 921명(71.5%)이 크로캅의 승리를 예상했다. 367명(28.5%)이 산토스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크로캅의 승리에 대한 ‘넷심’은 이미 기울었다. UFC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매치별 승자 예측 또한 크로캅이 73.1%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26.9%에 그친 산토스를 월등히 앞서고 있다.

크로캅은 그 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베테랑다운 관록 면에서 격투기 4년 차 산토스를 압도할 것이라는 게 격투 팬들의 판단이다. 2001년 격투 스포츠에 데뷔, 히스 헤링, 반다레이 실바, 조쉬 바넷 등 많은 강자들을 물리치고 프라이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또한 에밀리야넨코 표도르와 함께 세계 랭킹 1,2위를 다투는 등 찬란한 전성기를 누렸던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산토스 또한 만만치 않은 상대다. UFC 데뷔 후 파브리시오 베우둠, 스테판 스트루브 등 강자들을 무너트리며 주목 받고 있는 유망주이기 때문이다. 특히, 팀 노게이라에 소속돼 있는 산토스는 25세의 나이에 노게이라와 앤더슨 실바 등 엄청난 스승들에게 훈련지도를 받고 있다. 그 성장세를 보면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임이 분명하다.

국내외 네티즌이 일제히 크로캅의 승리를 예상한 가운데, 과연 크로캅이 이들의 예상대로 압승을 거둬 UFC 2연승으로 재기의 쐐기를 박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크로캅과 산토스의 대결이 펼쳐지는 UFC103은 오는 20일 11시(한국시간, 수퍼액션 10시 30분 방송) 미국 텍사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열린다.

[유준협 기자 / gom@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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