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태권도 실무접촉 장소 금강산 고집
조선태권도위원회는 남북태권도시범단 교환을 위한 실무접촉 장소로 금강산을 고집했다.
조선태권도위원회는 24일 "대한태권도협회가 제안한 날짜와 대표단 구성에는 다른 의견이 없지만 우리측이 이미 제안했던 대로 우선 금강산지역에서 접촉하는 것을다시 제의한다"는 황봉영 위원장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보내왔다고 통일부가 26일 밝혔다.
이에 앞서 대한태권도협회 김운용회장은 `(실무접촉을)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평양이나 서울에서 개최하자고 북한측에 수정 제의했었다.
이날 전화통지문에서 황봉영 위원장은 "6.15공동선언 이후 북과 남의 태권도인들이 처음으로 마주앉게 되는 만큼 서로 이해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태권도시범단 교환을 비롯해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이 순조롭게 풀려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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