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피트니스 컨벤션, 감탄사 연발 ‘OLLEH'

스티브 보덱의 스텝수업을 시작으로 이틀간 일정 돌입

12일 한양여대 정보문화관에서 스티브 보덱이 스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G-step(지스텝), Side-step(사이드스텝), Reverse(리버스), One-kick(원킥), Double-kick(더블킥)" 스텝 수업을 진행하는 국제 프리젠터인 스티브 보덱의 구령에 참가자들이 땀을 닦고, 소리를 지르며 다시 한 번 동작을 따라한다.
12일 한양여자대학 정보문화관에서 열린 2009 월드피트니스 컨벤션의 교육모습이다. 이날 스티브의 스텝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쉴 틈 없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운동복이 땀에 젖었음에도 불구하고, 탄성을 지르며 보덱의 동작을 하나라도 놓칠까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전은영 피아휘트니스협회 실장은 “이번 컨벤션에는 최고의 강사진이 초청됐다. 오전에 수업을 실시한 스티브 보덱은 물론이고 오후에 요가수업을 진행할 조지 도바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피트니스 강사다. 아마 열 손가락 안에 든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이런 교육을 해외에서 받을 경우 입이 벌어질 정도의 고가를 지급해야 한다. 이번 컨벤션은 국내 피트니스지도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스티브의 수업을 경험한 참가자들 또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울시 성북구에서 돈암스포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현숙은 “정말 파워풀하고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수업이었다. 지금까지 진행해오던 스텝수업과 리듬은 비슷하지만 프로그램에서 완벽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거기에 스티브 보덱 만의 제스처와 쇼맨십으로 수강생들의 능력을 200%이상 끄집어내는 그의 지도방법에 또 다른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첫 일과였던 스텝 수업을 마친 2009 월드피트니스 컨벤션은 오후 2시부터 조지 도바스의 요가수업이 진행된다. 이후 오후 5시부터는 스티븐이 다시 한 번 바디 트레이닝(Body Training)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13일은 충무아트홀 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수강생 200명을 대상으로 스텝과 요가는 물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라이브 피트니스 줌바’, ‘태보’, ‘터보킥’ 등 다채로운 수업이 진행된다.

스텝 수업을 마친 스티브 보덱이 수강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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