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의 경기화를 위한 첫 발, KTA 격파왕대회
13일 용인대서 예선 총 32명의 본선진출자 10월 8일 경합

KTA 대표시범단 선발전에서 한 지원자가 위력격파를 하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KTA)가 시범의 경기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딪는다.
KTA는 진정한 격파의 최고수를 가리기 위한 ‘2009 KTA 태권도 격파왕대회(이하 격파왕대회)’ 예선을 오는 13일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문별 16명(총 32명)의 본선진출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32명은 10월 8월 88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본선대회에 참가해 최고의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0에 달하는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위력격파 부문에는 고수회, 유단회, 한박회, 용인대 등 총 60개 팀에서 117명이 출전하며, 기술부문은 대학팀을 위주로 70명이 참가신청을 마친 상태다.
위력격파 경기방법은 먼저 1차 주먹격파로 약 30명(동점자 포함)을 가려낸다. 주먹격파의 세팅시간은 1분 이내(세팅 미완 시 현 상태에서 격파)며 격파는 30초 이내에 실시해야 한다. 1차에서 선발된 30명은 옆차기 또는 뒤차기(택 1)로 2차 격파를 실시한다. 이후 1 ․ 2차 성적을 합산해 16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하며, 동점자 발생 시 체중 기준으로 선발한다.
기술격파의 경우 높이 또는 멀리 뛰어차기, 체공3단차기, 연속 뒤후려차기 등 9개 종목 중 선택하여 실시한다. 다만 멀리 뛰어차기의 경우 1차시기 거리는 본인이 정한다. 이후 2,3차 시기는 1차시기보다 멀어야 한다. 기술격파 또한 세팅시간은 1분 이내(체공 3단차기는 세팅과 격파 시간을 2분 이내)며 초과 시 기술점수에서 감점된다. 동점자의 경우 연장자 우선으로 선발된다.
KTA는 이번 격파왕대회 부문별 1위에게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2위는 200만원, 3위는 1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이석제 기자 / photo@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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