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러 갑니다.

2009년 8월 15일, 속초시 영랑호 화랑도체험관에서 열린 제4회 국제기사대회. 한국형 기사법에 맞추어 전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며 사람들의 탄성이 쏟아졌다. 이런 가운데 대회 관계자들과 몇몇 참가자들 사이에서 한 선수의 특별한 사연이 오고갔다. 대화의 주인공은 홈 뉴먼(71,미국)이었다. 지난해 대회까지만해도 거의 3개월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말을 타고, 활을 쏘기위해 다시 한국을 찾았다. "아마 이번이 마지막 경기가 될 것 같아요."라고 말하던 뉴먼이을 다시 만난 것이다. 열의 가득한 그였지만 말에서 그는 떨어지고 말았다. 간단한 몸풀기 정도였지만, 더이상 다리근육이 말을 듣지 않았다. 그는 대회 말미에 갖은 <무카스>와 인터뷰에서 "내년에도 꼭 기사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금부터 <무카스 TV>를 통해 확인해보자.
촬영 : 무카스영상팀
편집 : 박정민 PD
[박정민 PD / parkpd@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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