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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업최강전 강원도 태백서 4일간 열전 돌입

인플루엔자로 인해 관중 없어 아쉬워


영천시청의 이우리나라가 결승전에서 상무를 상대로 얼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09 한국실업태권도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27일부터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명(겨루기 150여 명, 품새 170 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첫날에는 겨루기 5인조 단체전 경기가 열린다. 이어 둘째 날인 28일에는 겨루기 개인전, 셋째 날 겨루기 3인조 단체전 최강자를 가린다. 품새 대회는 대회마지막 날인 30일에 펼쳐진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태일 한국실업태권도연맹 회장을 비롯해 강원도 태백시 김진만 부시장,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강원도태권도협회 이주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김태일 한국실업태권도연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연맹은 태동 이래 많은 고민과 실험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어왔다. 눈부신 경기력 향상으로 올해 실업팀에서 많은 국가대표선수가 많이 배출되었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관중들에게 감동과 찬사를 받는 명경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기 KTA 상임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본 대회는 국내 태권도선수 중 최강자를 선발하는 대회다. 서로의 실력을 확인하고,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경쟁의 장의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차동민과 임수정이 300여명의 선수를 대표해 선서를 해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실업연맹은 2009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는 이번 대표선수들이 대부분 실업팀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표선수들은 대표 팀 소집으로 인해 대회에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다.

더불어 인플루엔자(H1N1ㆍ신종플루)로 인해 관중이 찾지 않아 썰렁한 분위기에서 경기가 치러졌다. 박계희 실업연맹 전무이사는 “홍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대회장도 관람이 편하게 꾸몄다. 하지만 인플루엔자로 인해 관중이 많이 찾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인플루엔자의 기세가 꺾이지 않아 사람이 붐비는 곳의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학교의 휴교까지 권고하고 있는 상태다.

[강원도 태백 =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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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김영식 2009.08.28
사진에 나오신 분은 나를 이끌어주신 오성환 심판님이다. 앞으로 인사들 잘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