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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국 1,825명 참가한 코리아오픈 '팡파르'

51개국 1,825명 참가한 코리아오픈 '팡파르'

강도감지호구, 팔각경기장 선보이고, 챔피언매치,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전


18일 열린 코리아오픈 개막식 현장


제5회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이하 코리아오픈)가 18일부터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세계 51개국 1,82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겨루기와 품새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홍준표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낫 인드라파나 IOC 위원 등 태권도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홍준표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리아오픈대회는 창설 이래 세계 각국의 선수들에게 최고 수준의 경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서 좋은 훈련과 기술향상의 기회가 돼 왔다. 이번 코리아오픈대회를 통해서는 강도감지호구방식과 팔각경기장 등 일부 새로운 경기 방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가 선수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탈리아의 사르미엔토 마오로(Sarmiento Mauro), 캐나다의 캐린 세르제리(Karine Sergerie)가 남녀 대표로 선수선서를 했다. 축하행사로는 KTA 국가대표태권도시범공연단과 세계적 타악 솔리스트 최소리씨가 이끄는 ‘최소리 & 아리랑파티’ 공연팀이 협연을 펼쳤다.

한편 첫날 대회에서는 임인묵(한국가스공사)이 시니어Ⅰ 남자 -58㎏급에서 15대 9 소블라코프 바실(soblakov Vasily)를 제치고,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이슬기(제주도청)는 여자 46㎏급 결승에서 대만의 팅주이(Ting Ju Iyl)를 접전 끝에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49㎏급 김혜정(춘천시청)은 크리스티나 김(Kim Kristina, 러시아)을, 남자 -54㎏급은 러시아의 데 세르게이(De Sergey)가 조나단 누구옌(Jonathan Nguyen)을 각각 꺾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Senior 1(시니어 1 ; 국가대표급 선수 출전)을 제외한 겨루기, 품새 부문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을 구분, 경기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이중 1, 2위자들은 별도의 통합 챔피언 매치(Champion's Match)를 실시해 진정한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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