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도르, 11월 데뷔전 상대 '삼파전'
로저스, 베우돔, 로드리게즈로 압축

‘60억분의 1의 사나이’를 꺾을 대항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표도르 에밀리야넨코(33,러시아) 가 스트라이크포스로 이적해 오는 11월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데뷔전 상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관심이 집중됐던 알리스타 오브레임과의 경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앞서 스캇 코커 스트라이크포스 대표가 “표도르가 첫 경기부터 타이틀전을 하기는 힘들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현재 데뷔전 상대로는 브렛 로저스과 파브리시오 베우돔 그리고 리코 로드리게즈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것은 로저스다. 로저스는 큰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가 일품인 선수다. 현재 10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최근 대결에서 표도르에게 패한 안드레이 알로스키를 상대로 1라운드 22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알로스키에게 승리를 거둔 직후 표도르와의 경기가 수면위로 떠오르게 됐다. 또한 대부분의 격투기팬들은 표도르의 데뷔전 상대는 로저스일 것이라고 점치고 있다.
하지만 가장 강력한 도전자 베우돔을 배제할 수 없다. 베우돔은 세계주짓수챔피언 출신으로 프라이드와 UFC를 거쳤다. 16일(한국시간) 스트라이크포스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 경기에서 마이크 카일에게 1라운드 만에 길로틴 초크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빠른 승리로 인해 표도르의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거론되고 있는 선수는 로드리게즈다. 로드리게즈는 미국 주짓수대회에서 챔피언으로 프라이드와 UFC 등에서 활동한 베테랑파이터다. 2000년 프라이드에서 3연승을 기록했다. 이후 2001년부터 3년간 활동한 UFC에서는 팀 실비아,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등과 대결한 바 있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