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한국일정, ‘국내 팬 만나고 김연아 보고’

10일 입국, 총 7일간 국내 체류 예정, 두 개의 혼 발간 기념회 개최

추성훈의 UFC100 경기모습
추성훈이 한국에서 ‘아주 특별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미국 종합 격투기 대회 UFC에서 활동하고 있는 추성훈(34)이 14일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김연아의 아이스쇼 '삼성 애니콜하우젠아이스올스타즈2009'를 관람한다. 10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해 약 4일간 한국에서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난 뒤 갖는 ‘추성훈의 문화생활’이다. 추성훈의 한국 체류 기간은 총 7일이다.
격투기와 피겨스케이팅은 정반대의 속성을 가진 스포츠인 까닭에 이번 추성훈의 빙상장 방문은 다소 의외다. 추성훈 선수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대표이사 이희진)는 “추성훈은 평소에도 피겨스케이팅이라는 종목에 관심이 있었으며, 그동안 김연아 선수의 뛰어난 기량과 예술성에 감탄해 왔다”고 전했다. 추성훈과 김연아는 현재 IB스포츠에 소속돼 있다.
추성훈은 이번 국내 방문 중에 UFC 방송사인 수퍼액션 채널 등 국내 언론사들과 인터뷰를 갖고, 국내 팬들에게 UFC 첫 승의 감동과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광고 촬영 및 지난 6월 국내 발간 된 자서전 "두개의 혼" 발간기념 사인회도 열 계획이다. 기자회견과 광고 촬영 등이 주를 이뤘던 그동안의 일정을 감안하면, 그 어느 때보다 바쁘다.
일주일간의 국내 일정이 마무리되면, 추성훈은 지난 UFC 100에서 입었던 ‘안와골절’에 대한 정밀 검사 및 추가 치료를 받는다. 그런 다음 부상의 진행경과를 보고, UFC 두 번째 경기를 대비한 훈련에 돌입한다.
지난 UFC 데뷔전에서 힘든 경기를 치른 추성훈은 이번에는 미국에 전지훈련지를 정하는 등 현지 적응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성훈 선수 국내 주요일정
-8월 10일 17:50분 김포 입국
-8월 11일 광고촬영(TV,CF) –진접 스튜디오<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 533-6>
-8월 12일 광고촬영(지면)- 앰벤스스튜디오 <압구정동>
-8월 14일 오전 10시 기자간담회 –프레스센터
-8월 14일 오후 8시 –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 –김연아 아이스쇼 관람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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