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사대회 개최, 막바지 더위 ‘쏜다’
15개국 참가해 15일부터 양일간 속초서 개최
세계기사연맹(의장 김영섭)은 오는 15일부터 양일간 강원도 속초시 영랑호에서 “인류의 문화유산 기사”라는 주제로 제5회 국제기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중심으로 개발된 ‘한국형 기사’종목으로 치러지며 단사, 속사, 연속사, 모구 경기로 구분돼 진행된다. 한국형 기사는 이미 30개국에 보급되어 있다.
현재 총 15개국에서 60여명의 참가자가 접수를 마친 상태다. 80여명의 지도자와 심판을 배출한 이란을 비롯해, 첫 출전하는 폴란드, 말레이시아, 그리스가 참가한다. 이외에도 미국, 그리스, 일본, 영국 등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전통무예진흥법 제정으로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부, 강원도, 속초시, 세계무술연맹(회장 소병용,WoMAU) 등이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기사연맹은 한국무술총연합회 가맹단체인 한민족전통마상무예격구협회가 해외에 기사를 보급하면서 창단된 단체다. 현재 30여 개국에 기사를 보급해 20개국이 정식 가맹되어 있으며, 오는 2010년까지 50개국 가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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