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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표도르, 스트라이크포스서 뛴다

‘황제’ 표도르, 스트라이크포스서 뛴다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대결 유력


스트라이크 포스에 게재된 표도르 에밀리야넨코 사진


‘60억분의 1 사나이’ 표도르 에밀리야넨코(33,러시아)의 새로운 둥지가 확정됐다. 일본과 미국의 많은 단체들이 눈독을 들였지만 결국 표도르는 스트라이크 포스행을 택했다. 스트라이크포스(strikeforce)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당초 표도르는 UFC행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UFC는 표도르의 매니저 M-1글로벌의 바딤 핀켈슈타인이 제안한 공동개최를 무시해버렸다. 이로 인해 핀켈슈타인과 표도르는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표도르는 스트라이크포스 홈페이지를 통해 “스트라이크포스는 굉장한 선수들이 즐비한 단체다. 나는 모든 준비가 끝났다. 누구와도 싸울 수 있다. 다시 링에 올라 최고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룰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표도르가 계약한 스트라이크포스는 UFC에 이은 미국 최고의 단체다. 현재 헤비급에는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초대 챔피언에 올라있다. 여기에 주짓수의 강자 파부리시오 베우둠, 떠오른는 신예 브렛 로저스, 괴물 밥 샵 등이 소속되어 있다. 표도르는 3경기를 계약했으며, 데뷔전은 10월 경 치러질 예정이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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