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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사부’ 김태영, 가볍게 2회전 진출

2라운드 로우킥으로 다운 얻어내


2라운드 후반 김태영이 슌우에게 로우킥을 날리고 있다


최홍만의 ‘사부’로 알려진 김태영(38,일본)이 가볍게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태영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1월드 GP 2009 서울 아시아 GP에서 슌우(27,중국)를 상대로 3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이로써 8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4강에 안착했다. 김태영은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김태영의 경기 운영은 1라운드부터 돋보였다. 김태영은 로우킥을 날리며 슌우의 공격을 저지했다. 1라운드 10초를 남긴 상황에서는 하이킥을 성공시키며 슌우에게 데미지를 입혔다. 2라운드부터 슌우는 김태영의 계속되는 로우킥에 충격을 받았다. 이를 알고 김태영은 지속적으로 오른발 로우킥을 날렸고, 결국 슌우는 20여초를 남기고 다운을 당했다. 2라운드가 끝난 직후에도 슌우는 코너에서 계속되는 아픔을 호소했고, 슌우의 세컨은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수건을 던지며 경기를 포기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유양래는 사토타쿠미를 맞아 0 대 3으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1라운드 유양래는 아웃파이팅을 펼치며 경기를 리드했다. 하지만 2라운드 두 선수는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이어갔다. 3라운드가 아쉬웠다. 3라운드부터 유양래는 바닥난 체력을 드러냈다. 결국 사토의 돌진에 유양래는 코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심판진은 1 대 1의 판정을 내렸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 들어선 유양래는 복부공격에 다운을 당했다. 연장전의 다운은 패배로 이어지는 ‘고속열차’다. 결국 심판진들은 3 대 0(10-9,10-9,10-9) 전원일치로 사토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4강전 첫 경기는 김태영과 사토타쿠미의 대결로 결정됐다.

(사진 : 이석제 기자)

[장충체육관 = 유준협 기자 / gom@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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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대한민국은 쳐맞아도 이기네 2009.08.02
나 오늘부터 케이원 안보려고 글쓴다 대한민국 심판 수준 완전히 쌍팔년도.. 김태영 사토타쿠미한테 쳐맞고도 연장전 올라가고 또 쳐맞아도 이기더라 어처구니 없다.. 그게 격투기냐 쳐 맞고고 손올려서 지가 이길거라고 하는거 보고 유치하더라 챙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