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의 실전성
세상엔 정말많은 무예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는 동안에도 그 누군가는 열심히 어디선가 무술을 연마하고 있을 것이다.
얼마 전에 채팅으로 무술하는 사람들과 만난 적이 있다. 서로 자신이 하는 무술이름을 댔고 나는 서슴없이 태권도라 적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의 실용성에 대하여 묻기 시작했고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이론과 주장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그 쪽에서 말하는 무술의 실용성은 어떤 겁니까?" 그들은 전부 똑같았다. 실전에서 쓰이는 것 그리고 그들은 태권도의 실용성은 절대적으로 부진하다고 내게 말했다.
그들 또한 태권도를 배웠고 태권도를 수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이 수련한 태권도는 초등학생 때 배운 기초적인 기본 동작만 보고 그들이 말하는 것이였다.
왜 태권도는 그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는가? 그래도 명색이 자국의 국술인데.왜 그들은 태권도를 인정하지 못하는가? 세계의 수많은 태권도인이 있으며 그들의 생각속엔 대한민국 남자라면 전부 태권도를 배웠으며 그리고 그들이 생각하는 태권도는 초등학교 때 배운 태권도였다.
그들과 한참을 이야기 하는 도중에 손기술이 없다고 했을 때 난 스포츠 태권도는 손을 사용한 기술은 거의 없고 무도 태권도는 손기술을 사용한다라고 이야기 했더니 그들은 그건 태권도가 일본 가라데에서 파생된 무예라 말한다.
도대체 어디서 그런 소리를 들은 것인가? 그리고 그들은 태권도의 취약점에 대해서 자기들 나름대로의 관점을 가지고 자기들 멋대로 선을 그어 태권도의 실용성에 대하여 비난을 했다.
그렇다면 우슈와 가라데, 태권도, 무에타이 등 그들의 무술을 다 따진다면 절대적으로 실용성을 가진 무예는 없다. 사람들은 실용성의 무예라고 하면 절대적으로 격투기(그중에 무에타이)를 꼽는다.
과연 그럴까? 과연 태권도와 무에타이가 대련한다면 어떤 결과가 초래될까? 무에타이가 로우킥을 찬다면 태권도는 제자리 돌개차기나 나래차기 등의 쉴새없는 연속공격을 들어갈 것이고 만일에 붙었다면 무에타이의 무릎찍기라든지 등의 서로 다른 양면성을 절대로 고려하지 않는 시각, 한마디로 자신의 무술이 최고다라는 자기 무술 우월주의에 빠진 것 같다.
일종의 편견이다. 이 무술은 이러니 이런 건 쓸모없다. 아! 저 무술은 저러니 쓸모 없다는 편협한 관점으로 이 세상 모든 무예를 바라본다면 세상의 모든 무예는 쓸모없고 모두 다 필요 없는 것이다.
요즘 젊은 무예인들은 서로가 자신이 수련하는 무예만이 최고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자신의 마음을 수양하고 진정한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 무예가아닌 서로를 헐뜯고 서로를 비난하는 상업적인 무예로 바뀐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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