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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민, 오른 팔꿈치 심각한 부상 입으며 패배

남자 -87kg급에서 정영한과 혼전 중에 사고


믿었던 차동민(한국가스공사) 마저 패했다. 경기 시작 10여초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2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기단체대항전국태권도대회 남자 -87kg급에 출전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차동민이 경기 초반 상대 정영한(제주특별자치도청)과 난타전을 벌이던 중 넘어지면서 오른 팔꿈치 부상을 당해 경기를 포기했다.

차동민은 경기 시작 전부터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정영한과 몸통, 얼굴 공격 등의 혼전을 펼치는 가운데 상체가 공중에 떠있는 상태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 오른손을 매트에 내딛었다. 오른 팔꿈치가 쭉 펴진 상태로 매트를 짚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체중은 팔꿈치에 집중됐고, 차동민은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해야만 했다. 전날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태진이 충격의 실신 KO패에를 당한 데 이어 충격은 다소 약했지만, 잇다른 올림픽 스타들의 악재임에는 틀림없었다.

경기 직후 한국가스공사의 박종만 감독은 “더 자세한 상황은 MRI 촬영 등의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선수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인대 손상인지, 골절 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그래도 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고 밝혔다. 현재 차동민은 가스공사 소속 선수들의 지정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울산 = 정대길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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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뭐여... 2009.07.24
임수정 달랑 하나 빼고 계속 전원 개작살나네.. 이거 지난 대회에서 판정 오더가 있었는지 점점 냄새가 나는데..ㅡ.,ㅡ 나만 그런 건가.. 어케 올림픽 이전에 기고.. 금메달 하나 따고, 바로 또 금메달 딴 놈들이 벌벌 기고들 있냐.. 의심이 안가게 생겼나..
아래 뭐여..님 2009.09.22
올림픽 이전에 기다니요...오히려 올림픽 전에 더 잘하던 선수 한명 있는데...